"누가 가짜(그리스도인)인가?"
A. W. 토저 목사님은 “누가 가짜(그리스도인)인가?”에 대해 8가지로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 가짜는 인스터트이다: “인스턴트 기독교는 한 번의 신앙의 행위로 모든 것이 다 끝났다고 가르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 보니 더 이상의 영적 전진을 갈망하는 욕구를 억압한다.”
둘째, 가짜는 인격의 변화를 소홀히 한다: “세월이 흐르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첫걸음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시간이 아니라 변화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를 변화시키실 수 있다.”
셋째, 가짜는 하나님의 징계를 십자가 지는 것으로 착각한다: “하나님께 매를 맞아 아플 때 우리는 우리가 잠시 옳은 길에서 벗어나 있다고 느껴야 한다. 반면 십자가의 고통을 느낀다는 것은 우리가 옳은 길에 있음을 말해준다.”
넷째, 가짜는 행함으로써 죄를 용서받으려 한다: “행함을 통해서 용서를 얻겠다는 시도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왜냐하면 자신의 잘못을 상쇄하려면 얼마나 많은 선행을 쌓아야 할지를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다섯째, 가짜는 신조를 무시한다: “우리가 교리적 지식 없이 하나님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으며,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하면 안 된다. 진리는 명문화될 수 있는 것이며, 그것을 명문화한 것이 곧 신조이다.”
여섯째, 가짜는 신학을 경시한다: “이 세상에서 올바로 살고 영원한 하늘나라에 이르게 하는 데 필수적인 것은 신학이다. 우리는 어렵게 배우고 쉽게 잊어버리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굳게 결심하고 신학을 연구해야 한다.”
일곱째, 가짜는 감정을 등한히 여긴다: “우리는 감정을 두려워하거나 무시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실 때 주신 우리의 정상적인 부분이기 때문이다.”
여덜째, 가짜는 영적 균형감이 없다:“진리는 새와 같기 때문에 날개 하나로는 날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나 어리석게도 한쪽 날개를 아래로 쑤셔 박은 채 다른 한쪽 날개를 미친 듯이 퍼덕이며 날아보려고 애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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