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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즐거워하시는 아버지

https://youtu.be/-_pXAr7y1Og?si=QWgStTY1tPWojsEp  

괴로움은 기회입니다. (1) (사53:7-9)

괴로울 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처럼 침묵해야 합니다(이사야53:7). 그렇지만 부부 관계에서 괴로울 때 우리는 서로에게 우리 마음의 괴로움을 쏟아낼 필요가 있습니다. 쏟아내되 우리는 정직하고 투명하게 우리의 취약점까지도 다 쏟아내야 합니다. 그런데 만일 괴로울 때 우리가 우리 배우자에게 우리 마음을 쏟아내지 못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특히 만일 우리 남편이 사랑한다는 아내에게조차도 괴로운 마음을 정직하고 투명하게 나누기보다 오히려 침묵을 한다면 그녀의 마음은 어떻겠습니까? 괴롭지 않겠습니까? 남편의 침묵은 아내를 매우 괴롭게 할 수가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에서도 자녀가 괴로울 때 어머니나 아버지나 아니면 부모님에게 자신의 마음을 쏟아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만일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가 좋지 못해서 자녀가 괴로울 때 부모에게 다가가서 자신의 괴로운 마음을 나누기조차 기피한다면 그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는 결코 건강한 관계라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만일 자녀가 아버지에게 자신의 괴로운 마음을 나눴는데 아버지가 침묵을 한다면 그 침묵은 충분히 자녀의 마음을 더욱더 괴롭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https://youtu.be/WqXbze0OOAU?si=wxgsQnkB0f9Nb1cm

염려는 기회입니다. (1) (눅12:22-26)

제가 알기론 제 장모님이 제일 염려하셨던 사람은 바로 자폐증이 있는 아드님 Jimmy였습니다. 장모님의 말씀으로는 Jimmy가 다섯 살 때 집 안에서 뛰다가 벽 앞에서 멈춰야 하는데 그냥 부딪혔다고 합니다. 그 때부터 약 50년 동안(지금 Jimmy 나이가 55세임) 제 장모님은 사랑하는 Jimmy를 위해 헌신적으로 사랑하시면 종종 제 앞에서도 ‘내가 Jimmy를 위해서 오래 살아야 하는데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듣기로는 장모님은 간절한 기도는 Jimmy보다 이 세상에서 하루만이라도 더 사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장모님은 어제 화요일(2025. 5. 13.) 집 뒤에 있는 수영장을 청소하시다가 물에 빠져 숨지셨습니다. 그런데 Jimmy가 제일 먼저 어머님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 처남 Jimmy가 제일 염려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내랑 전화 통화 후 Jimmy랑 통화했는데 Jimmy는 오히려 저에게 “How are you doing?”이라고 먼저 물어보더군요. ㅎ 그리고 제가 장인 어르신이 숨을 거두신 후에도 Jimmy를 만날 마다 ‘Your dad went to heaven. There is no more suffering! No more death!’(너의 아버님은 천국에 가셨어. 거기에는 고통도 없고 죽음도 없어!)하고 말하면 그도 저를 따라서 말했는데 오늘도 Jimmy랑 통화하면서 제가 ‘You mom went to heaven. There is no more suffering! No more death!’하고 말했더니 Jimmy가 “Yeah, she went to heaven. No more death. No more suffering’하고 말했답니다. 하하! 이젠 제 장모님은 모든 염려에서 자유를 누리게 되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하나님께서 제 처남 Jimmy를 장모님과 장인 어르신의 고통당하는 모습 등을 보는데서 이젠 자유를 누리게 하셨다고 믿습니다. 또한 이젠 주님께서는 Jimmy의 인생에...

마음에 눌림(약함)은 기회입니다. (7) (시편 61편)

마음이 약할 때(눌릴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기회는 하나님의 인자(사랑)와 진리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설교 동영상이 고르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17분 04초 즘에 설교 말씀이 좀 이상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두 동영상을 합쳤기 때문입니다. 설교 내용의 어느 정도가 그 두 동영상 사이에 빠졌습니다)]. https://youtu.be/VcpzPKSpPrY?si=tgKAkFprjeVwgAGl

"폭싹 속았수다"("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라는 드라마를 본 후 사랑하는 아내와 나눈 대화를 기억하면서 ...

  요즘 저희 부부가 Netflix를 통해 보고 있는 한국 드라마는 바로 "폭싹 속았수다"("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입니다. 한국어 제목의 의미는 제주도 방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이고, 영어 제목의 의미는 "인생에서 고난을 맞이했을 때"라고 합니다(인터넷). 어제 금요일 밤에 저희 부부는 그 드라마 5부를 보았는데 저희는 '어머님의 마음(심정)'을 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작년에 이 세상을 떠난(잠든) 사랑하는 사촌 여동생 수정이가 생각났습니다. 어떻게 어린 5명의 딸들을 이 세상에 두고 수정이가 떠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과 더불어 5년 동안 암투병했던 그 기간이 하나님께서 그녀로 하여금 사랑하는 다섯 딸들을 이 세상에 두고 떠날 수 있도록 주님께서 그녀의 마음을 준비시켜주셨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 사랑하는 아내에게 그리 나눴습니다. 그리했을 때 제 아내는 사랑하는 사촌 여동생 신정이가 생각났다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아마도 그 이유는 아내는 약 2년 전에 4명의 자녀들 중에 둘째 딸을 마음에 준비할 겨를도 없이 갑자기 떠나보낸 신정이의 마음을 생각하게 되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제 아내도 저희 부부 첫째 딸인 주영이를 먼저 떠나보냈기에 더욱더 신정이가 생각난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를 먼저 떠나보낸 어미의 심정은 오직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만이 온전히 아실 것입니다. 어느 누가, 심지어 그녀의 남편인 아버지도 충분히 그 어미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비록 저 같이 자식을 먼저 떠난 보낸 아버지의 마음도 숨넘어갈 정도록 괴로웠지만 서두요). 이렇게 사랑하는 식구의 위기나 죽음은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지를 조금이마나 절실하게 깨닫게 되는 기회입니다. 그리고 우리 마음의 연약함은 하나님이 주시는 귀한 기회입니다! 인생에서 고난을 맞이했을 때 사랑의 어머님은 수고 많으셨습니다! https://youtu....

마음의 눌림(연약함)은 기회입니다. (5)

내가 연악할 때 ... 1. 나도 모르게 마음이 낙심이 되고 불안해 했습니다. 2. 자꾸만 사람들이 생각나고 상황이 힘들어 보였습니다. 3. 아직도 일어나지 않은 일에 신경이 쓰였습니다. 4. 스스로 나 자신을 자책하는게 심했습니다. 5. 사람들에게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6.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저보다 훨씬 힘든 사람을 도울 힘이 없기에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7.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웠습니다. 그런 와중에서도 하나님께서는 ... 1. 나의 연약함을 직시케 하시고 인정케 만드셨습니다. 2. 기도의 필요성을 더 느끼게 하셨고 기도케 만드셨습니다. 3. 더욱더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케하셨고 붙잡게 만드셨습니다. 4. 가족의 중요성을 더 생각케 만드셨습니다. 5.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사람이 사랑으로 위로해 줬습니다. 6. 주님께서는 주님의 일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계셨습니다. 7.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케 만드셨습니다! https://youtu.be/ch1kV_wkjO0?si=6_I2v6baE_cJzC3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