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하는 성도님들 , 근심케 하는 목사님 “ 그러나 비천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의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저의 온 것뿐 아니요 오직 저가 너희에게 받은 그 위로로 위로하고 너희의 사모함과 애통함과 나를 위하여 열심 있는 것을 우리에게 고함으로 나로 더욱 기쁘게 하였느니라 . 그러므로 내가 편지로 너희를 근심하게 한 것을 후회하였으나 지금은 후회하지 아니함은 그 편지가 너희로 잠시만 근심하게 한 줄을 앎이라 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 ( 고린도후서 7 장 6-10). 우리 주위엔 위로가 필요한 성도님들이 참 많습니다 . 궁핍과 고난 , 외로움과 괴로움 , 질병과 고통 , 상처와 아픔 , 심지어 생사의 갈림길에서 허덕이는 사랑하는 성도님들을 생각할 때 그 분들 모두 다 위로가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 그런데 왠지 그 “ 사람들 ” 가운데 우리가 우리 “ 목사님 ” 은 잘 포함시키지 않는 것 같습니다 . 그 이유는 어쩌면 우리가 생각할 때 ‘ 우리 목사님은 믿음이 좋으시닌까 뭐 믿음으로 다 잘 이겨 나아가실꺼야 ’ 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사도 바울조차도 위로가 필요한 하나님의 종이였다는 사실입니다 ( 고후 7:6). 오늘 본문 고린도후서 7 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