الفصل السادس : إخلاء « الرياء » رأينا فيما سبق كيف ينبغي لنا أن نخلي ذواتنا من الكبرياء الذي يدفع الإنسان إلى رفع نفسه فوق الله، ومن الطمع الذي لا يكتفي بالله بل يطلب باستمرار أن يمتلك المزيد . والآن ننتقل إلى خطية عميقة أخرى، هي « الرياء » . الرياء هو الرغبة في أن نظهر أمام الناس بصورة تختلف عن حقيقتنا . فهو أن نحمل في داخلنا أفكارًا ومشاعر معينة، بينما نتصرف في الخارج وكأننا لا نحملها، وأن نهتم بتقييم الناس لنا أكثر من اهتمامنا بنظر الله إلينا، فنزيّن إيماننا بحسب ما نريد أن يراه الآخرون . لذلك فإن إخلاء الذات من الرياء لا يبدأ بمحاولة الظهور أمام الناس كمسيحيين أفضل . بل يبدأ بأن ننظر إلى حقيقتنا أمام الله بكل صدق، من دون أن نخفي شيئًا . قد نستطيع أن نخدع الناس . وقد نستطيع، إلى حدّ ما، أن نتحكم في الصورة التي يراها الآخرون عنا . لكن لا ينفع أي قناع أمام الله، لأن الله لا يرى فقط ما يظهر ...
서론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의 일상적인 대화와 강단에서 가장 자주 들을 수 있는 신앙의 표현 가운데 하나가 ‘ 내려놓기 ’ 일 것입니다 . 한 신실한 몽골 선교사의 저서를 통해 이 표현이 한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깊은 영적 울림을 주었고 , 이후 ‘ 내려놓기 ’ 는 직분과 사명을 넘어 많은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신앙을 고백할 때 사용하는 익숙한 표현이 되었습니다 . 저 역시 오랫동안 이 표현을 사용해 왔습니다 . 그러나 성경을 깊이 묵상하고 목회 현장에서 성도들의 삶을 바라보면서 , 저는 ‘ 내려놓기 ’ 보다 ‘ 비우기 ’ 라는 표현이 성경이 말하는 제자도의 본질을 더 잘 드러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 내려놓기 ’ 에는 내가 손에 쥐고 있는 것을 잠시 내려놓는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 욕심을 내려놓고 , 집착을 내려놓고 , 때로는 내가 가진 권리나 유익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 물론 이것은 신앙의 중요한 훈련입니다 . 그러나 여기에는 한 가지 한계가 있습니다 . 손에 쥔 것을 내려놓았다고 해서 그것을 움켜쥐려는 마음까지 변화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 오늘은 내려놓았지만 내일 다시 움켜쥘 수 있습니다 . 겉으로는 욕심을 내려놓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여전히 내가 주인이기를 원할 수도 있습니다 . 환경이 달라지고 상황이 바뀌면 다시 내 뜻과 욕망을 붙잡을 수도 있습니다 . 그러므로 성경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단순히 무엇인가를 내려놓는 행위에 머물지 않습니다 . 내가 주인이라는 생각 자체를 비우고 , 내 삶의 중심과 주권을 하나님께 내어드리는 것이야말로 더 깊은 차원의 제자도입니다 . 그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의 ‘ 자기 비움 ’ 이 있습니다 . 빌립보서 2 장 7 절은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