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좋은 인간관계도 사용하시는 하나님? 야곱이 자신의 아내인 라헬과 레아에게 그녀들의 아버지인 라반에 대해서 " 나를 대하는 당신들 아버지의 태도를 보니 전과 같지 않소 . ... 당신들의 아버지는 나를 속여 내 품삯을 열 번이나 변경하였소 . ..." 라고 말했을 때 라헬과 레아는 " 우리가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을 유산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 아버지는 우리를 외국인처럼 취급하여 우리를 팔아 그 돈을 다 써 버리고 말았습니다 .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에게서 빼앗은 이 모든 재산은 이제 우리와 우리 자식들의 것입니다 . 그러니 당신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하세요 " 라고 야곱에게 말했습니다 ( 창세기 31:5, 7, 14-16, 현대인의 성경 ). 두 딸인 언니 레아와 동생 라헬은 자기들의 아버지인 라반에 대해 남편인 야곱에게 " 우리를 외국인처럼 취급하여 우리를 팔아 그 돈을 다 써 버리고 말았습니다 " 라고 말한 것을 보면 아버지와 딸들 과의 관계가 그리 썩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 안 그래도 자신들이 아버지에게 외국인 취급을 받았다는 느낌 / 생각과 더불어 " 우리의 돈을 다 먹어버렸 " 다 (15 절 ) 고 생각하고 있는데 아버지 라반이 자기들의 남편인 야곱을 속여 품삯을 10 번이나 변경했다는 말을 남편에게 들으니 레아와 라헬의 심정은 어떠했을까요 ? 결국 그녀들은 야곱에게 " 당신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하세요 " 라고 말했고 그래서 야곱은 처자들을 낙타에 태우고 메소포타미아에서 얻은 모든 재산과 짐승을 이끌고 가나안 땅에 있는 자기 아버지에게 돌아가려고 했던 것입니다 (16-17 절 , 현대인의 성경 ). 하나님께서는 라반과 그의 사위인 야곱과 또한 그의 딸들인 레아와 라헬의 안 좋은 관계도 주권적으로 사용하셔서 결국 메소포타미아를 떠나 다시 가나안 땅으로 돌아오게 하신 것을 생각할 때 우리의 안 좋은 인간관계도 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