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예수님은 말씀하신 대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마가복음
16:5-7)하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시는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1)
마태복음 28장 2-7절 말씀입니다: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누가복음
24장 3-7절 말씀입니다:
“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보이지 아니하더라 이로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
(a) 이 말씀들을 종합해서 묵상할 때 ‘안식 후 첫날인 일요일(주일) 새벽에(눅24:1)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예수님의 시체에 바를 향품을 가지고 예수님의 무덤으로 가면서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하고 서로 말하였는데 그 무덤에 가보니 벌써 심히 큰 돌이 굴려져 있었습니다(막16:1-4). 그래서 그녀들은 무덤에 들어갔는데(5절) 주 예수님의 시체는 보이지 않고 이로 인하여 근심할 때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습니다(눅24:3-4)[마가는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막16:5)라고 기록하였고, 마태는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마28:2-3)하고 기록하였음]. 그 때 “지키던 자들”은 그 천사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고(마28:4)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자 그 두 사람들(천사들)이(눅24:5) 이렇게 말했습니다: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막16:6-7).
(i)
여기서 먼저 생각해 보고자 하는 것은 그 여인들이 예수님의 무덤에 들어가 보았을 때 주 예수님의 시체가 보이지 아니하였다는 말씀입니다(눅24:3).
·
이 말씀은 예수님의 빈무덤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예수님의 무덤이 비어 있다는 것은 예수가 살아나셨다는 것입니다.
-
“이는 단순히 예수님의 무덤만이 그런 것이 아니라 모든 신앙인의 무덤도 그렇습니다. 신앙인들에게는 무덤은 절망이 아닙니다. 그 무덤은 빈 무덤입니다. 아니 희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때가 되면 하늘에서 나팔이 울릴 것이요,
십시간에 우리 몸은 변화되어 새 부활의 몸을 입게 될 것입니다. 그 때는 헤어졌던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시 만나게 될 것입니다.
신앙인의 무덤에는 이런 희망이 담겨 있습니다”(인터넷).
(ii)
여기서 또 생각해 보고자 하는 것은 마가와 마태는 한 사람(천사)만 언급하고 있는데 누가와 요한(요20:12)은 두 천사가 나타났음을 언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누가와 요한이 두 천사가 나타났다고 언급한 이유는 합법적인 증인 위해서 필요한 수가 두 명이기 때문인 것 같고,
마가와 마태가 한 사람(천사)만 나타났다고 언급한 이유는 아마도 대변인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호크마).
(iii)
여기서 생각해 보고자 하는 것은 “지키던 자들”이 그 천사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고(마28:4)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었다(눅24:5)는 것입니다.
·
예수님의 무덤을 지키고 있었던 경비병들(마27:64-66)은 지진과 더불어 일어난 천사의 임재 앞에 너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임재 앞에 선 죄인들의 실존적 모습이 얼마나 연약한가를 잘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사6:4-5).
·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었다고 누가는 기록하였는데 이 기록은 누가만의 표현입니다. 마태복음
28장 4절에서는
'놀라서 죽은 자 같이 되었다'고 묘사함으로 초자연적 사건에 대한 종말적 두려움을 부각시킵니다.
그러나 마가와 누가는 경이롭고 신비로운 사건에 대한 경이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누가는 마태와 마가가 언급하는
'두려워', '놀라지 말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지 않는데 역시 두려움에 대한 강조를 약화시키는 반면 하나님의 초자연적 권능을 부각시키려는 누가의 의도에서 비롯된 것입니다(호크마).
(iv)
여기서 마지막으로 생각해 보고자 하는 것은 천사가 여자들에게 한 말입니다:
·
“놀라지 말라”(막16:6),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마28:5): 천사는 먼저 여인들을 안심시키고 위로하였습니다.
여기서는 “너희는”이라는 대명사가 강조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바,
하나님의 권능 앞에 사색이 되어있는 무덤지기들은 배제된 채 여인들 에게만 무서워 말라는 말이 주어진 것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권능이 임할 때 두려움에 방치되어 버려질 사람이 있고 두려워 말라고 하는 선택적 위안의 말씀을 들을 사람이 있음을 암시해 주고 있습니다(호크마).
·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막16:6),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마28:5-6),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눅24:5-7):
이 말씀들을 종합해서 묵상할 때 …
-
천사는 그 여인들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찾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막16:6; 마28:5). 여기서 강조된 점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입니다. 즉,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죽음에 대한 강조는 분명한 죽음이 분명한 부활의 전제가 되기 때문입니다(호크마).
-
천사는 그 여인들에게 ‘어찌하여 살아 있는 예수님을 죽은 자들 가운데서 찾느냐 예수님은 무덤에 예수님께서 이미 갈릴리에 계셨을 때 말씀하신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하는 말씀대로 다시 살아나셨으니까 와서 예수님이 누우셨던 곳을 보라’하고 말했습니다. 결국 예수님은 말씀하신 대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