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생활을 하는 것이란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는 것이요 , 하나님의 나라의 열매를 맺는다는 것이란 그리스도의 복음의 열매를 맺는다는 것입니다 . 즉 , 우리는 예수님과 복음을 위해 우리 생명을 버리는 예수님의 제자들로서 ( 막 8:35, 현대인의 성경 )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면서 ( 삶으로 복음전도 ) 우리의 입술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므로 하나님께 복음의 열매를 맺어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
요즘 저희 부부가 Netflix를 통해 보고 있는 한국 드라마는 바로 "폭싹 속았수다"("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입니다. 한국어 제목의 의미는 제주도 방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이고, 영어 제목의 의미는 "인생에서 고난을 맞이했을 때"라고 합니다(인터넷). 어제 금요일 밤에 저희 부부는 그 드라마 5부를 보았는데 저희는 '어머님의 마음(심정)'을 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작년에 이 세상을 떠난(잠든) 사랑하는 사촌 여동생 수정이가 생각났습니다. 어떻게 어린 5명의 딸들을 이 세상에 두고 수정이가 떠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과 더불어 5년 동안 암투병했던 그 기간이 하나님께서 그녀로 하여금 사랑하는 다섯 딸들을 이 세상에 두고 떠날 수 있도록 주님께서 그녀의 마음을 준비시켜주셨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 사랑하는 아내에게 그리 나눴습니다. 그리했을 때 제 아내는 사랑하는 사촌 여동생 신정이가 생각났다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아마도 그 이유는 아내는 약 2년 전에 4명의 자녀들 중에 둘째 딸을 마음에 준비할 겨를도 없이 갑자기 떠나보낸 신정이의 마음을 생각하게 되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제 아내도 저희 부부 첫째 딸인 주영이를 먼저 떠나보냈기에 더욱더 신정이가 생각난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를 먼저 떠나보낸 어미의 심정은 오직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만이 온전히 아실 것입니다. 어느 누가, 심지어 그녀의 남편인 아버지도 충분히 그 어미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비록 저 같이 자식을 먼저 떠난 보낸 아버지의 마음도 숨넘어갈 정도록 괴로웠지만 서두요). 이렇게 사랑하는 식구의 위기나 죽음은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지를 조금이마나 절실하게 깨닫게 되는 기회입니다. 그리고 우리 마음의 연약함은 하나님이 주시는 귀한 기회입니다! 인생에서 고난을 맞이했을 때 사랑의 어머님은 수고 많으셨습니다! https://yout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