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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하는 것은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것입니다!

  https://youtu.be/acEErnKv54s?si=116LU792C82JifSe

회개의 열매는 진정한 사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회개의 열매는 진정한 사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무리가 물어 이르되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대답하여 이르되 있는 자는 없는 자에게 나눠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것이니라 하고 세리들도 세례를 받고자 하여 와서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이르되 부과된 외에는 거두지 말라 하고 군인들도 물어 이르되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이르되 사람에게서 강탈하지 말며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고 받는 급료를 족한 줄로 알라 하니라”(누가복음 3:10-14)하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시는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1)   저는 말씀을 묵상할 제일 먼저 흥미를 가지게 말씀은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현대인의 성경)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무리”)(3:10),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현대인의 성경)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세리들”)(12),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현대인의 성경)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군인들”)(14)입니다. 

 

(a)   그리고 저는 말씀을 묵상할 생각난 말씀은 사도행전 2 37 말씀입니다: “그들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현대인의 성경) “사람들은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형제들,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겠소?' 하였다”].

 

(i)                  말씀들인 누가복음 3 10, 12, 14 말씀과 사도행전 2 37 말씀을 비교할 공통점들은 (1) 먼저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었고, (2) 다음엔 말씀을 듣고 사람들이 반응을 했다는 것입니다.

 

·         여기서 먼저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은 누가복음 3장의 경우는 (세례) 요한이 요단 부근 여러 지방을 다니며 죄를 용서받게 하려고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되(3:3, 현대인의 성경) 세례 받으러 나오는 사람들에게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더러 앞으로 내릴 하나님의 무서운 벌을 피하라고 했느냐?  너희는 진정으로 회개했다는 것을 보여 만한 바른 행동을 하라.  그리고 속으로나마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다.'라고 말하지 말아라.  하나님께서는 돌들을 가지고도 아브라함의 후손이 되게 하실 있다.  도끼가 이미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찍혀 불에 던져질 것이다”(7-9, 현대인의 성경)하고 꾸짖었고, 사도행전 2장의 경우는 사도 베드로가 오순절 (2:1) 성령이 충만하여 성령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4, 현대인의 성경) 사도와 함께 일어나서 소리로(14, 현대인의 성경) 설교를 하였습니다(14-36).

 

-          그리하자 누가복음 3장의 경우는 무리”(3:10) 세리들”(12) 군인들”(14)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10, 현대인의 성경),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12, 현대인의 성경),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14, 현대인의 성경)하고 반응을 하였고, 사도행전 2장의 경우는 사람들은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형제들,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겠소?' 하였습니다(2:37, 현대인의 성경).

 

n  사도행전 2장의 경우 사도 베드로는 사람들”(2:37, 현대인의 성경)에게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사함을 받으라 …”(38)하고 말씀하였고, 누가복음 3장의 경우는 (세례) 요한이 무리”(3:10)에겐 옷을 가진 사람은 없는 사람과 나누어 갖고 먹을 것도 그와 같이 나누어 먹어야 한다”(11, 현대인의 성경), 세리들”(12)에겐 정해진 세금 외에는 받지 말아라”(13, 현대인의 성경), 군인들”(14)에겐 남의 것을 강제로 빼앗거나 이유 없이 다른 사람을 고소하지 말고 자기가 받는 봉급을 만족하게 여겨라”(14, 현대인의 성경)이라고 말하였는데 가지 말씀들의 핵심은 너희는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8)[“너희는 진정으로 회개했다는 것을 보여 만한 바른 행동을 하라”(8, 현대인의 성경)]입니다.

 

(b)   결국 (1) 하나님의 말씀은 선포되었고, (2)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반응을 하였을 , (3) 하나님의 종들인 (세례) 요한이나 사도 베드로는 회개하라’(2:38) 또는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3:8) 말씀했다는 것입니다.

 

(i)                  저는 회개하라또는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말씀을 묵상할 (세례) 요한과 예수님께서 하신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3:2; 4:17)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         여기서 회개하라 말씀은 고전 헬라어에서 순수한 의미로는 마음을 바꾼다 뜻을 가지고 있지만, 말씀은 그저 머리로서만 계획을 수정하고 감정적으로만 후회하는 정도가 아니라, 죄와 죄책으로부터 완전히 돌아서는 전인격적인 참회인 동시에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메시아(그리스도) 영접하는 마음과 행위의 철두철미한 변화 전반을 가리킵니다(호크마).

 

·         그리고 여기서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말씀은 회개해야 이유를 말씀하는 것으로서 천국이 땅에 실현되는 날에는 나라를 유업으로 상속받기에 합당한 자와 그렇지 못한 자가 구별될 것이기 때문에(25:31-46) 하늘 나라 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성이 요구되는 것입니다(호크마).

 

-          여기서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말씀은 천국이 갖는 역동적 의미와 함께 결합되어 천국은 예수와 그의 말씀과 이적과 함께 왔고, 그의 죽음과 부활과 함께 왔으며, 시대의 종말에는 완성된 모습으로 것이다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 하늘나라는 지금 그리스도와 함께 교회, 세계에 왔고, 마침내는 영원히 존속될 것입니다(호크마).

 

n  그래서 (세례) 요한은 너희는 진정으로 회개했다는 것을 보여 만한 바른 행동을 하라”(3:8, 현대인의 성경) 말씀한 것입니다(개역개정으로는 너희는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2)   회개에 합당한 열매란[진정으로 회개했다는 것을 보여 만한 행동이란(현대인의 성경) 무리”(10)에게는 옷을 가진 사람은 없는 사람과 나누어 갖고 먹을 것도 그와 같이 나누어 (11, 현대인의 성경)이었고, 세리들”(12)에게는 정해진 세금 외에는 받지마는 (13, 현대인의 성경)이었고, 군인들”(14)에게는 남의 것을 강제로 빼앗거나 이유 없이 다른 사람을 고소하지 말고 자기가 받는 봉급을 만족하게 기는 (14, 현대인의 성경)이었습니다.

 

(a)   저는 가지 회개에 합당한 열매 또는 진정으로 회개했다는 것을 보여 만한 행동을 생각할 간략하게 이렇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1) 나누는 , (2) 받지 마는 , (3) 만족하게 여기는 .

 

(i)                  무리들의 나누는 (3:10-11):

 

·         세례 요한은 진정한 회개란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는 구체적 행동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좋은 열매'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부터 나타난다.  

 

·         본문에서 '' 나타내는 '키톤' 기다란 겉옷 '히마티온' 안에 입는 옷을 가리킨다.  팔레스틴 지방은 일교차가 심해 밤에 기온이 떨어질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여벌 옷을 가지고 다니거나 껴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다.  따라서 요한은 이러한 여벌 옷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스스로 삶의 결단과 실천으로써 가진 것을 이웃에게 나누어 것을 요청한다.  또한 음식물에 대한 경우에도 동일한 원칙이 주어졌다.  이것은 세례 요한이 주변 대다수 가난한 사람들의 삶의 정황들을 보고서 그것을 전제로 이야기임이 분명하다.  이웃 사랑에 대한 계명은 이미 율법 시대 때부터 가장 중요한 규범으로 규정되어 왔었다( 19:18).  그리고 '나눠줄 것이요' 나타내는 '메타도토' '함께 나누다'라는 뜻이며 '복음을 나눈다' 의미도 포함한다.  

 

·         한편 여기서 우리는 기독교인의 올바른 물질관에 대해 배우게 된다.  재물은 축적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서도 되고 자신의 가족만을 위해 사용되어서도 된다.  필요한 만큼 정당하게 사용되고 남은 몫은 주위의 가난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재물은 귀한 가치를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25:31-46; 딤전 6:18; 2:14-16)”(호크마).

 

(ii)                세리들의 받지 마는 (3:12-13):

 

·         세리들은 유대인들의 미움의 대상이었으며 심지어 '죄인들'이라 지칭되었다.  이들은 로마 정부로부터 관세나 통과세 각종 세금을 징수하는 권한을 위탁 받고 같은 동족인 유대인의 주머니를 털어갔다( 2:14 주석 참조).  그들은 자신들의 생계를 위해 로마에서 요구하는 금액보다 많은 액수를 징수하였고 일을 위해 직접 세금을 징수하는 하급 세리를 고용하기도 하였다.  또한 그들은 세금 관계 등의 일로 그들의 압제자인 로마 사람들과 접촉하였다.  이로 인해 그들은 '부정한 사람들' 간주되었다.  그러나 예수는 이들의 친구가 되어 주셨고( 11:19) 요한도 그들에게 관심을 보여주었다.  세례 요한은 세리라는 직업 자체에 대해 정죄하는 입장에 서는 대신, 기존 상황을 직시하여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되 다만 가능한 최선의 개선책을 제시하고 있다”(호크마).

 

·         요한은 사회 제도 자체를 전복시키려 것이 아니라 단지 사회적인 폐단을 시정할 것을 주장했다.  결국 사회적 폐단은 개인의 탐욕스러운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세리들은 그들의 행위가 근본적으로 변화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세리들이 그들의 직업을 포기할 필요는 없었다.  요한의 요구는 그들이 지위를 남용하거나 개인의 사리사욕(私利私慾) 위해서 지나친 과세(課稅) 하지 말고 공평하고 정의롭게 하라는 것이었다.   말씀은 현대에 있어서 권력을 가진 자들이 공정하고 정직하게 법을 지키며 법대로 시행해야 한다는 의미로도 받아들여질 있다( 19:35, 36; 11:1)”(호크마).

 

(iii)              군인들의 만족하게 여기는 (3:14):

 

·         본문에서 '군인' 나타내는 헬라어 '스트라튜오메노이' 아마도 로마 군인이 아니라 국내 정세를 담당하는 유대의 군인들을 언급하는 말일 것이다.  그런데 군인들은 업무상 특정 범죄를

지를 있는 소지가 많았다.

 

-          예컨대, 그들은 세리들의 징세 업무를 도와 수탈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강포'(强暴) 나타내는 '디아세이오' '맹렬히 흔들다', '협박하다', '강탈하다'라는 뜻을 내포한다.   '무소'(誣訴) 가리키는 '쉬코판테오' '억압하다', '착취하다'라는 뜻이다.   이들은 강압적 수단으로 백성들에게 돈을 강탈해 자신들의 주머니를 채웠던 것이다.  이는 당시의 군인들이 얼마나 폭압적이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         당시 군인들은 월급이 매우 적어 생계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따라서 그들의 부정은 갈수록 심화되었다고 한다.  한편 원어상 '우리는' 해당하는 헬라어 '헤메이스' 강조 어구로서 군인들의 심한 도덕적 갈급함을 암시해 주고 있다.  따라서 이들에게도 역시 요구되는 바는 정의롭고 공평한 회개의 열매이다”(호크마).

 

(b)   이와같이 요한이 집단에게 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어떠한 직업에 종사하든지 선을 위해 일을 해야지 악을 위해서는 된다는 것이다.  실로 무리의 질문에 대한 요한의 대답은 '진정한 사랑을 나타내라' 마디로 요약될 있으며 사랑은 각자가 처한 일상적인 생활에서부터 맺혀져야 회개의 열매들인 것이다”(호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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