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사역 일기 ( Sharing Ministry Journal ) 2025. 10. 23. 목요일. 오늘 YMCA 에서 운동을 하면서 두 지체하고 각각 따로 다른 시간에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 나눔 속에서 저는 "나눔 사역 일기"(Sharing Ministry Journal)를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밤 11시가 좀 넘어서 잠들기 전에 오늘 하루를 뒤돌아보면서 나눔 사역에 관하여 배우게 된 점들이나 느낀 점들이나 생각하게된 점들을 좀 두리뭉실하게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저의 나눔 사역 일기가 여러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유익되길 바랍니다. 1. Sharing is Caring ! 오늘 대화 속에서 저는 제 막내 딸 예은이가 초등학교 다닐 때 저에게 한 말인 "Sharing is Caring"란 말이 생각났습니다. 아마도 그 이유는 어느 한 지체와 주님 안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을 때 주님의 사랑으로 서로 care하기에 그 caring heart로 각자 마음의 이야기를 나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2. 나눔은 관심 속에서 몇 마디 인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번 경험케하셨는데 오늘도 저는 운동을 하면서 어느 지체가 생각나서 카카오톡으로 몇 마디 글을 적어 보냈는데 그 말로 말미암아 주님 안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다른 지체도 저는 몇 마디 글을 적어서 카카오톡으로 보낸 것뿐인데 귀한 마음의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때 그 때 생각나게 하시는 사람이 있고 관심이 생기면 서슴치 않고 마음으로 하고 싶은 말(그 말이 인사이든 다른 말이든)을 계속해서 해야겠다는 다짐입니다. 3. 나눔의 타이밍이 기가막힙니다. 하하. 오늘도 그 두 지제들 하고 각각 따로 대화를 하면서 공통적으로 그들이 저에게 한 말을 생각해보면 각자 무엇을 고민하고 있었을 때 제가 카톡으로 말을 걸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제가 말을 걸었음으로 말미암아...
2020년 한 해를 뒤돌아 볼 때 ... 금년 2020 년 한 해를 뒤돌아 볼 때 4 가지 단어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1. 재난 : " 뜻밖에 일어난 재앙과 고난 " 2. 난제 : " 해결하기 어려운 일이나 사건 " 3. 난하다 : " 어렵거나 힘들다 . 사정이 몹시 딱하고 어렵다 " 4. 난관 : " 일을 하여 나가면서 부딪치는 어려운 고비 " 뜻박에 일어나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 , 인간적으로 해결하기가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사랑하는 지체들 , 그들을 생각하면 사정이 너무나 딱하고 마음이 아픔니다 . 개인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상황에서 목회는 예상치 못한 일들을 그 때 그 때 접하면서 작게나마 어려운 고비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재난의 축복과 은혜는 .. 1. 인간의 연약함과 무기력함을 조금이나마 더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2. 낙망과 절망적인 상황속에서도 더욱더 주님을 갈망케 하셨습니다 . 3. 주님만을 의지케 하시는 훈련 가운데 기도를 생활화하게 하셨습니다 . 4. 문제의 해결이 우리에게 없음을 깨닫게 하시는 가운데 오직 우리의 눈을 주님께만 향하게 하시면서 우리 영의 눈을 주님께 집중하며 고정케 하시는 훈련을 하고 계십니다 . 5. 온라인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더 가까이 하게 하시사 그 말씀의 은혜로 성삼위일체 하나님의 구원의 사랑을 조금 더 많이 , 넓게 , 깊게 깨닫게 하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