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RX4eRw9LbYo?si=5UPZZHxIVe0qVcMN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자식? 이미 헷 족속의 두 여자와 결혼한 에서는 ( 창세기 26:34) 아버지 이삭이 야곱을 축복하고 그를 메소포타미아로 보내며 가나안 여자와 결혼하지 말라고 명령한 것과 야곱이 부모의 명령에 순종하여 메소포타미아로 간 것과 자기 아버지 이삭이 가나안 여자들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아브라함의 아들인 이스마엘에게 가서 이스마엘의 딸이며 느바욧의 누이 동생인 마할랏을 자기 본처들 외에 또 다른 아내로 맞아들였습니다 (28:6-9, 현대인의 성경 ). 이 말씀을 보면 에서는 4 가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 (1) 아버지 이삭이 자기 동생 야곱을 축복하고 그를 메소포타미아로 보냈다는 것과 (2) 아버지 이삭이 야곱에게 가나안 여자와 결혼하지 말라고 명령한 것과 (3) 야곱이 부모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메소포타미아로 간 것과 (4) 자기 아버지 이삭이 가나안 여자들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 . 그런데 이상하게도 에서는 한 가지 모르는게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그 한 가지란 자기 어머니 리브가가 자기의 두 아내인 헷 족속의 두 여자로 인하여 얼마나 마음에 근심을 하였고 (26:35) 또한 사는 것이 지긋지긋할 지경이었다 (27:46, 현대인의 성경 ) 는 것입니다 . 현대 말로 한다면 , 맏아들 에서는 고부갈등을 몰랐던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에서가 또 한 가지 몰랐던 것은 자기 어머니 리브가가 자기 동생 야곱으로 하여금 자기가 받아야 할 아버지 이삭의 축복을 빼앗아가게 한 것입니다 (1-36 절 ). 즉 , 에서는 야곱의 배후 조종자가 자기 어머니 리브가였던 것을 몰랐던 것 같습니다 . 이것을 생각할 때 에서는 부모님의 마음 , 특히 어머님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 에서는 자기가 선택하여 한 이방인 여이들과의 결혼이 얼마나 부모님의 마음을 근심케하며 특히 어머니 리브가의 삶에 낙이 없게 만들었는지 무지했던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