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바라고 기다리는 것은 예수님의 재림입니다! “ 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혹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생각하니 ”[( 현대인의 성경 ) “ 백성들은 메시야를 무척 기다리고 있었으므로 혹시 요한이 그가 아닌가 하고 모두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 누가복음 3:15) 하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시는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 (1)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 “ 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 ” 고 있었던 분은 “ 메시야 ” 요 ( 눅 3:15, 현대인의 성경 ), 그들이 얼마나 메시야를 바라고 기다렸으면 세례 요한이 혹시 메시야가 아닌가 하고 속으로 생각까지 하였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a) 이러한 생각 속에서 든 생각은 제가 풀러 신학교를 다녔을 때 김세윤 교수님으로부터 배운 유대인들의 메시아적 기대 (Messianic expectation) 3 가지가 생각났습니다 : (1) 정치적 해방 (Political freedom), (2) 경제적 풍부 (Economic prosperity), (3) 사회적 공의 (Social justice)( 김세윤 ). (i) 세례 요한이 요단강 부근의 여러 지방을 다니며 죄를 용서받게 하려고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였을 당시 (3 절 , 현대인의 성경 ) 유대인들은 메시아가 오시면 자기들을 지배하고 다스리고 있었던 로마 ...
암논과 다말의 아버지인 다윗도 전혀 책임이 없었다고 말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 심히 간교한 요나답은 이복 누이동생 다말에 대한 애정 때문에 병이 들고 날마다 수심에 잠겨있는 암논에게 쉽게 접근하여 “ 침대에 누워 병든 척하고 있다가 너의 부친이 너를 보러 오거든 네 누이동생 다말을 보내 네가 보는 앞에서 음식을 만들게 해 달라고 부탁하고 너를 위해 만든 그 음식을 다말이 직접 손으로 먹여 주면 좀 나을 것 같다고 하여라 ” 고 말했습니다 . 이 꼼수에는 다말과 암논의 아버지인 다윗을 개입하게 만들어 결국에 가서는 암논이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다말로 하여금 암논의 집에 오게 만들었고 그녀로 하여금 침대에 누워 병든 척하고 있는 암논에게 밀가루를 가져다가 반죽하여 자기 이복 오빠 암논이 보는 데서 과자를 만들어 암논이 누워있는 침실까지 들어가서 직접 먹이게까지 만들었습니다 . 결국 다말이 음식을 먹이려고 암논에게 가까이 갔을 때 암논은 다말을 붙잡고 그녀에게 “ 나의 누이야 와서 나와 동침하자 ” 고 강요했습니다 . 그러자 다말은 거절했지만 암논은 그녀의 말을 듣지 않고 다말보다 힘이 세므로 그녀를 덮쳐 강간하고 말았습니다 ( 사무엘하 13:5-14, 현대인의 성경 ).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 아버지 다윗은 아들 암논에 대해서 너무나 모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예를 들어 , 다윗은 자기 아들 암논이 이복 여동생 다말을 몹시 사랑하고 연모하고 있었던 것을 몰랐던 것 같습니다 . 또한 다윗은 암논인 ‘ 침대에 누워 병든 척하고 있었다 ’ 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 만일 다윗이 그것을 알고 있었다면 암논이 자기에게 “ 동생 다말을 보내 내가 보는 앞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나에게 먹여 주라고 하십시오 ” 라고 말했을 때 “ 다윗은 다말에게 사람을 보내 암논의 집에 가서 그를 위해 음식을 만들어 주라고 지시하 ” 지 않았어야 했습니다 (6-7 절 , 현대인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