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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나귀 (막11:1-10)

  https://youtu.be/RX4eRw9LbYo?si=5UPZZHxIVe0qVcMN

Fatherhood for Imperfect Dads

  "Fatherhood for Imperfect Dads Article by Sam Crabtree (Pastor, Minneapolis, Minnesota) My wife and I raised perfect children. By the time they were ten years old, they had memorized the New Testament. They came each morning to the family breakfast table with cheerful songs on their tongues, the melodies caressing their freshly brushed teeth. At an early age, they volunteered to launder their own clothes and never once complained about their studies. They never used a whiny tone of voice with their mother, and they affectionately call me “dearest father” to this very day. I can’t recall correcting them. They were thrilled to share their belongings with each other. We never heard a mumbling word. Yeah, right. There are no perfect children. Vicki and I didn’t raise any, and my parents didn’t raise any either. Neither did yours. We live on a fallen and cursed planet. You are a sinner, and your children are too. They not only fall short of the glory of God, but they fall short of th...

"서울부부 황혼 이혼, 신혼 이혼 앞질렀다"

"서울부부 황혼 이혼, 신혼 이혼 앞질렀다" 그저 저 개인적인 고민과 생각입니다. "황혼 이혼"한 부부(그것도 놀랍게도 결혼 기간이 30년 이상인 부부)이 숫자가 "신혼 이혼" 부부 숫자(결혼한지 4년 이내인 부부)를 처음으로 앞질렀다는 이 기사를 읽으면서 "혼인 기피 현상으로 가정을 꾸린 20.30대 젋은 층이 줄어"든다는 말은 아주 조금이나마 상상이 될 것 같은데 결혼 기간이 30년 이상인 부부가 황혼 이혼하는 그 이유들이 무엇일까에 관심을 더 갖게 됩니다. 그 30년 이상 동안 함께 산 부부들 중에는 주위 사람들이 보기에 잉꼬부부처럼 보이는 부부들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주위 사람들이 우리 부부를 어떻게 보느냐가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부부 관계의 갈등과 해결되고 있지 않는 부부 문제들 등이 계속해서 해결되지 않은채 30년 이상이나 쌓이고 있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쌓이고 있는 문제들과 상처들 등등이 자녀들이 어느 정도 장성해서 결혼을 하면 부부들이 이혼하는 경우가 많치 않나 생각합니다. 그말은 그 때까지 부부가 부부 갈등 및 문제 해결을 포기할 정도까지 되어서 참고 또 참고 견디면서 부부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렇게 30년 이상을 부부 생활을 한다는 것.. 이 만큼 고통스러운 것이 어디 있을까 생각합니다. 주님 안에서 남편과 아내가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므로 천국생활을 부분적으로 해야 할텐데 정반대로 부부가 서로 미워하고 서로 존경하지 않으면서 이젠 다툼도 하지 않고 무관심으로 서로를 대하면서 한 지붕 아래서 30년 이상을 살아간다면, 그만큼 괴로운 삶이 어디있을까 생각됩니다. 이 심각한 부부 관계 문제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우리 부모님 세대는 어떻게 하셨나요? 우리 자녀들이 우리 부모님의 부부 관계를 보고 그들의 마음의 어떠한 영향을 지금 끼치고 있는 것일까요? 절망 적인 부부 생활 속에서도 소망되...

"다양한 가족, 넓어지는 우리의 마음가짐"

 " 다양한 가족, 넓어지는 우리의 마음가짐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  선택적 비혼출산을 한 모자의 일상생활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아기는 정자를 기증받아 인공수정으로 태어났고 ,  한국에서는 전례없던 가족형태이기 때문에 더욱 화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   우리 사회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  몇십 년 전에는 이혼가정조차 흔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재혼 ,  입양 ,  다문화 ,  청소년부모 등 가족의 다양성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  학교에 가면 이제는 동양인이 아닌 혼혈이나 다른 인종의 학생을 만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  드러나지 않은 가족형태는 더욱 많은데 ,  무리에 섞여 지내다 보면 차차 알게 되기도 합니다 .   문제는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에서 옵니다 .  다양성을 인정받지 못해 상담에서 고통을 호소하는 내담자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  부모가 없다고 ,  보육원에서 지낸다고 ,  할머니와 지낸다고 ,  동생과 성이 다르다고 ,  피부색이 다르다고 ,  개발도상국에서 왔다 ,  북한에서 왔다고 무시하거나 놀리는 일은 예나 지금이나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   상담을 하며 새터민 가족들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  부모는 새터민인 것에 거리낌이 없었지만 ,  새터민 자녀들은 새터민인 것을 숨기려 애쓰고 있었습니다 .  한국에 정착해서 학교에 입학하자마자 북한에서 왔다는 이유로 심한 괴롭힘을 받은 경험이 있었다 합니다 . ‘ 꽃제비 ,  거지 ,  더럽다 ,  말투가 이상하다 ’ 라며 때리고 옷을 더럽히는 등 공격하는 아이들이 있었답니다 .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인간은 기본적으로 동질성을 추구하는 존재입니다 .  낯선 것보다 익숙한 것에 더 끌리...

"나의 가족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이 필요한가요?"

"나의 가족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이 필요한가요? 진실한 가족사랑과 조건적인 가족사랑 ‘가족을 사랑하는데 조건이 필요하다?’ 언뜻 보면 무슨 이상한 얘기냐 하시겠지만 실제로 우리 주변에는 가족이 자신의 조건에 맞을 때는 사랑하고 맞지 않으면 화내거나 냉담해지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상담실에서 가족과의 갈등을 호소하는 많은 분들에게서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불행한 어린시절을 호소하는 많은 내담자들 가운데 부모의 기대에 어긋나거나 부모의 뜻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면 크게 화내거나 비난받거나 무시당하거나 가족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던 경험을 했던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쉽게 말해 이들이 가족에게 받았던 사랑은 ‘조건적’인 사랑이었습니다. 이들은 가족의 일원으로서 사랑을 받기 위해서 일정한 조건에 맞게 행동해야 했습니다. 부모님의 말씀에 무조건 순종하거나 부모님의 기대를 채워야 했거나 반대로 떼를 더 쓰고, 안하무인으로 행동해야 그나마 형제 중에서 관심을 받거나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족으로서 사랑받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이 필요한데 보통은 부모가 그 조건을 정합니다. 이러한 가족에서는 조건에 맞지 않게 행동하면 언제든 부모의 사랑이 사라지고, 비난받거나 거절당하거나 무관심해지거나 하면서 사랑을 철회하겠다는 위협이 늘 존재합니다. 따라서 이런 가족에서 자란 아이들은 부모의 비위를 맞추고 그 조건에서 벗어나지 않게 노력합니다. 가족 안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늘 거절당하는 불안감 속에서 살게 되는 것입니다. ‘에이, 그런 가족이 어딨어요?’ 하실지 모르겠지만, ‘늘 착하게 살아라’라는 말을 듣고 자랐다면 그 또한 그분의 가족에서 사랑을 받기 위한 조건이 되는 겁니다. 이러한 메시지가 심한 가족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은 사소한 잘못이라도 저지를까봐 늘 걱정합니다. 소위 말하는 ‘착한 아이 콤플렉스’가 생기고, 정서적으로 초조하고 불안해집니다. 이런 가족에서 자라나면 아이 때는 착하고 순한 아이로 자랍니다. 그러다 성인이 되면 늘상 남들 ...

"서로에게 화를 내고 있다면 아직 가능성이 있어요."

" 모두는 아니지만 ,  상담실에서 서로에 대해 격렬하게 화내는 부부일수록 좋은 상담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오히려 화내지 않는 부부일수록 불신과 좌절과 무기력에 빠져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 부부 모두 배우자에게 생리적 욕구 ,  안전의 욕구 ,  친밀감의 욕구 ,  존경의 욕구를 바랍니다 ." ------------------- 이 기사를 읽으면서 공감하는 것은 부부가 서로에게 화를 낸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저 또한 생각합니다. 제가 그리 생각하는 이유는 부부 관계에 있어서 위기는 "무관심"(indifference)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체념하고 산다고나 할까요, 서로 관심이 없으면 부부가 서로 싸우지 않고 한 지붕 아래서 평안히(?) 살아가는 것 같아 보일지라도 한 지붕 아래 두 사람이 따로 사는 것이나 마찬가지일 경우가 많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저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아'라는 생각 속에서 존재하고 있는 부부의 갈등 문제들을 들어내놓고 분노하면서 싸우지도 않고 그냥 계속 마음 속 깊이 눌러 놓은체 체념하면서 거리를 두고 각자 따로 사는 삶은 평안하게 사는 것 같아 보여도 언젠가는 그 쌓여있는 부부 관계의 문제(욕구 불만 문제 등)가 폭탄처럼 터져서 황혼 이혼까지 연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부부가 화를 내면서 다툰다는 것은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2620725&memberNo=12161421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상처와 아픔 ...회복할 수 있을까요?"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들은 후 ..

지난 주에 인터넷 사역으로 알게된 지체들의 카톡 방에 어느 자매가 이 유트뷰 주소롤 올렸는데 오늘 주일 오후 조금 전에서야 끝까지 들었습니다 . " 오은영의 화해 " 라는 책을 쓴 저자 오은영씨 ( 정신의학과 교수 ) 의 말을 쭉 다 들으면서 제가 자세히 듣고 이해를 하지 못했지만 듣는 중에 몇 가지 생각해 볼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 1.       먼저 우리가 어릴 때 자라나면서 제일 가까운 부모님에게 입은 상처는 충분히 현재 성인이 되어서도 우리의 삶속에 여러므로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안좋은 영향을 우리가 우리 자녀에게도 우리가 무의식 중에서라도 충분히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하나님께 기도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이렇게 전문가들의 책이나 세미나 등을 들으면서 배워서 실천에 옮기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   2.       실천에 옮김에 있어서 부모님 ( 아버님 and/or 어머님 ) 이 우리가 어릴 때 입힌 상처를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과 더 나아가서 부모님이 우리에게 상처를 입혔다는 것을 인식하고 인정해 주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부모님에게 지혜롭게 우리의 상처를 말할 때에 제가 볼 때 중요한 것은 우리의 바라는 것과 기대한 대로 부모님이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할지라도 우리 자신을 위해서 그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대부분 부모님들은 우리가 마음 문을 열고 용기를 내서 부모님과 주님 안에서 화해하고자 우리가 그분들에게 입은 어릴 때 상처를 마음 속에서 끄집어 내서 부모님에게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