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아내/엄마인데 ... 제주도에 사는 사랑하는 어느 형제가 저의 부탁을 들어줘서 딜런과 제시카 결혼식 때 찍은 사진을 보냈더니 밑에 사진을 만들어 줬답니다 ㅎㅎ 그런데 희안한 것은 그 형제의 말로는 AI가 제 아내를 인식을 못한다고 하네요 ㅎㅎㅎ Mystery네요 ㅎㅎㅎ 왜 original 사진은 6명인데 제 아내를 인식을 못하는지 좀 이상하지만 제가 그 형제에게 어쩌면 하나님의 뜻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여기에 좀 글을 써서 나누겠다고 말했답니다 ㅎㅎ 제가 좀 나누고자 하는 것은 뭐냐면 제 아내 또는 세 자녀들의 엄마인 김(오)현영(Jane)이는 우리 가정에 없어서는 안되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AI가 인식을 못하듯이(그런데 AI이네요 ㅋㅋㅋ) 어쩌면 남편이 저나 세 자녀들이(이젠 며느리까지? ㅎㅎ) 아내/엄마의 소중함을 인식하지 못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좀(?) 슬픈 현실인 것 같아요, 아내/엄마라는 존재가요. 그리도 희생적으로 가정을 위해서 고생을 많이 하는데도 불구하고 남편이나 자녀들이 아내/엄마의 희생적인 사랑을 머리로는 좀 알면서도 실제로 삶 속에서는 인식(?)을(여기선 "인식"이란 단어보다 "인정"이란 단어가 적합하겠네요) 잘 못하고(안하고? ㅠ) 살고 있는 것 같아서요. 제가 밑에 사진을 저희 여섯 식구 카톡방에 나누고 싶어도 제 아내가 없어서 나누기가 좀 곤란하네요. 혹시나 아내가 섭섭해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어서요 ㅠ [근디 어떻게 AI 사진에 제 모습은 완전 할아버지네요 ㅎㅎㅎ] 다른 지체가 이렇게 만들어 줬습니다. 하하. 감사.
배반과 버림을 받으신 예수님 최후의 만찬에서 “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아 넘길 것이다 .” 하고 말씀하신 예수님께서는 감란산에서는 “ 오늘 밤 너희는 모두 나를 버릴 것이다 . 성경에도 내가 목자를 칠 것이니 양떼가 흩어질 것이다 라고 쓰여 있다 . 그러나 내가 다시 살아나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겠다 .”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 마태복음 26:21, 31-32, 현대인의 성경 ).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 성만찬 때에는 제자들 중에 가룟 유다가 자신을 팔아 넘길 것임을 아셨고 , 기도하시려 감람산에 가셨을 때에는 모든 제자들이 자신을 버릴 것을 알고 계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결국 예수님은 가룟 유다에게 배반을 당하시고 모든 제자들에게 버림을 받으신 것입니다 . 그러신 후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상에서 사랑의 하나님 ( 요한일서 4:8, 16) 아버지께 버림을 받으셨습니다 ( 마태복음 27:46). 이렇게 배반과 버림을 받으신 예수님을 생각할 때 이 찬송가 가사가 생각났습니다 : “ 온 세상 만물 가져도 주 은혜 못 다 갚겠네 놀라운 사랑받은 나 몸으로 제물 삼겠네 ”( 새 찬송가 149 장 “ 주 달려 죽은 십자가 ” 4 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