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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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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의 일곱째 날 (2026. 8. 6. 목요일)

몽골에서의 일곱째 날 (2026. 8. 6. 목요일)



1. 화기애애한 사랑의 공동체가 호숫가에 가서 다 함께 사랑의 친교 시간을 가졌습니다.

2. 밝고 즐거운 사랑의 만남을 엿보았습니다. 형제들, 자매들의 대화 속에서 웃는 소리를 듣는 것이 좋았습니다.

3. 성도들이 연합하여 함께 지내는 모습이 하나님 보시기에 소중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4. 저는 아직도 오늘 새벽에 서현교회 청년부 시절에 만난 어느 형제의 부인 자매의 갑작스러운 잠든(죽은) 소식으로 인해 받은 충격(?)이 남아있어 자꾸만 그 형제와 어린 세 아들들이 생각났습니다.

5. 저는 그 형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10일(월요일) 오전 8시에 세브란스병원 중환자실에서 자신의 부인에 입에 끼고 있는 산소호흡기를 뗀다고 하여 저는 10일 새벽에 한국에 도착하면 곧장 세브란스병원으로 가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새벽 12시가 넘어서 오늘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한 것입니다. 그 형제를 아는 많은 한국에 있는 형제들, 자매들이 많이 놀랬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젠 주님의 뜻에 계셔서 제가 다음주 6일 동안 한국에 머물고 있을 때에 그 자매의 장례예배가 있다면 참석하여 유족과 조객들과 함께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싶습니다.

6. 오늘 저녁 식사는 어느 목사님 부부의 초대를 받아 그 부부의 게르에서 사랑의 식사 대접을 받았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애찬을 나누면서 웃기도 하고 또한 부인 사모님에게 받은 남편 목사님들의 운동 비자(? ㅎ)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그리고 헤어지기 전에는 진솔한 대화의 시간도 가지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7. 저는 숙소에 데려다 준 영원한 사랑 교회 담임 목사님 가정의 사모님과 자녀들은 자동차 안에서 'bye' 인사를 했습니다. 또 우부스에 오길 바라는 마음의 초청장도 받았구요. 하하.

8. 숙소에 있는데 누군가가 찾아와서 문을 열어보니 아이를 들고 있는 여 전도사님이었습니다. 제가 감기 몸살 걸린 것을 알고 약봉지를 열어 저에게 약을 주고 싶어선 온 것입니다. 감사하지요. 그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만 제가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그 자매가 그 귀한 약들이 더 필요할 것이기 때문이요 또한 저는 이미 한국 감기약을 다른 자매(사모님)에게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사랑의 마음과 대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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