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의 여섯째 날 (2026. 8. 5. 수요일)
1. 눈물들을 보았습니다. 비록 몽골 자매들의 나눔을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그들의 눈물들이 마음에 남습니다.
2. 7학년(중1)인 자매(목사님의 딸이요 이번에 부흥집회 때 찬양팀에서 키보드를 치면서 섬겼음)가 마지막 날 집회를 마친 후 본당 앞에 다른 참사랑교회 성도님들과 사모님과 나와서 이번 집회 때 받은 은혜를 나눌 때 말을 시작도 못하고 계속 울었습니다. 그 때 저는 제 바지 주머니 안에 있는 하얀 손수건을 일어나서 그 자매에게 다가가 줬습니다.
3. 간증 시간을 마친 후 그 자매의 어머니 사모님에게 왜 그리 울었는지 물어보았더니 성령님께서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되어 눈물을 흘린거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사모님에게 그 손수건은 제가 한번더 사용한 적이 없고 이렇게 선교지에 나올 때에 안가지고 나오는 손수건인데 이번에 이렇게 가지고 나오게되었고 이제보니 사모님의 맏따님에게 주고자 가지고 오게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4. 사모님은 따님에게 내 한국어 말을 몽골어로 통역을 하였는데 따님이 나에게 그 손수건을 돌려주려고 하는 것 같아 나는 그 두 모녀에게 "앞으로도 울날이 많을 텐데 ... 감사해서"라고 말했습니다. 사모님이 그 말을 몽골어로 통역을 하니까 그 자매는 엄마 품에 안겨 더 흐느껴 울더군요.ㅠ
5. 나는 따님이 없을 때 사모님에게 주님께서 목사님 부부의 두 딸을 그리스도 중심된 꿈을 가진 일꾼으로 세우실 것입니다 라고 제 마음을 믿음으로 나눴습니다.
6. 오늘 집회 때에는 설교 후(제가 먼저 한 후 A. T. Amar 목사님이 하였음) 본당 앞에 두 의자를 강대상 벽에 있는 십자가를 향하여 놓고 아마 기도받기 원하는 사람들은 두 명씩 앞으로 나와 의자에 앉으라고 말한 것 같습니다. 영원한 사랑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멘디 목사님의 부모님도 함께 나오셔서 그 의자에 앉으셔서(A. T. 목사님이 나에게 알려줬음) 우리 4명의 목사들이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나는 주로 수동적으로 옆에서 기도하였는데 그러다가 몇몇 교회 전도사님과 사모님과 지도자들은 능동적으로 소리내서 기도하였습니다. 귀한 기도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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