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주목합니다. 우리는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안개에 지나지 않는 우리의 생명을 주목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직접 우리에게 약속해 주신 영원한 생명(요일2:25, 현대인의 성경)이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영원한 생명(요3:16)을 주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사도 바울처럼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해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해 죽습니다.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는 주님의 것입니다”라고 믿음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롬14:8, 현대인의 성경).
나를 제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지금 나에게 제일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으시겠나요? 전지하시고 나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은 나를 제일 잘 아십니다 ( 시 139:1-4). 편재하신 임마누엘 하나님은 나와 항상 함께 하십니다 (7-8; 마 1:23). 독생자 예수님까지 십자가에 내어주신 하나님은 나를 제일 사랑하십니다 ( 시 139:17-18; 요 3:16; 롬 8:32). 지금 그 하나님이 나에게 제일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
하나님 아버지는 예수님을 싫어하실 정도로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고 계시는 것일까요? “반역의 죄를” 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싫어하던 땅”으로 여겼습니다 ( 민수기 14:31, 33).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광야에서 40 년 동안 그들의 죄의 댓가를 받으므로 결국에 가서는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싫어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 민수기 14:34).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짊어지시고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자 십자가에 화목 제물로 죽으시는 예수님을 하나님 아버지는 싫어하실 정도로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고 계시는 것일까요 ? ( 요 3:16; 갈 1:4; 요일 4:10)
독자까지도 아끼지 않고 ... 아브라함은 그가 사랑하는 독자 이삭까지도 아끼지 아니하고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놓았지만 하나님께서 죽이지 못하도록 멈추게 하셨습니다 ( 창 22:1-19). 그러나 하나님은 사랑하고 기뻐하시는 독생자 예수님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저주의 나무인 십자가에 죽도록 내버려 두셨습니다 ( 마 3:17, 요 3:16, 롬 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