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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장 : “ 음란 ” 비우기 간음하는 자는 지각이 없는 자라 이것을 행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망하게 하며 상함과 능욕을 받고 부끄러움을 씻을 수 없게 되나니” ( 잠 6:32-33). 앞 장에서는 우리 마음속에 자리 잡은 악한 생각을 살펴보았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겉으로 드러난 행동만이 아니라 그 행동이 시작되는 마음을 바라보셨습니다 . 그런데 마음속에 자리 잡는 악한 생각 가운데 특별히 경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 바로 음란한 마음과 정욕입니다 . 성적인 죄는 어느 날 갑자기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 눈으로 본 것을 마음에 계속 품고 , 관심을 가져서는 안 될 사람에게 마음을 빼앗기며 , 잘못된 욕망을 반복해서 키울 때 결국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다윗의 경우가 그러했습니다 . 사무엘하 11 장에 보면 다윗은 왕궁 옥상을 거닐다가 목욕하는 한 여인을 보았습니다 . 그 여인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 그러나 다윗은 거기에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 그 여자가 누구인지 알아보게 했습니다 . 그리고 그가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데려오게 하여 간음했습니다 . 다윗의 죄는 한순간에 완성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 보았습니다 . 관심을 가졌습니다 . 알아보았습니다 . 그리고 결국 욕망을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 그러므로 음란을 비운다는 것은 간음이라는 마지막 행동만 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 음란을 비운다는 것은 다른 사람을 나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대상으로 바라보는 마음을 비우고 , 하나님께서 정하신 사랑의 질서 안에서 눈과 마음과 몸을 지키는 것입니다 . 예수님께서는 행동보다 마음을 보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