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사역 일기 ( Sharing Ministry Journal ) 2025. 10. 23. 목요일. 오늘 YMCA 에서 운동을 하면서 두 지체하고 각각 따로 다른 시간에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 나눔 속에서 저는 "나눔 사역 일기"(Sharing Ministry Journal)를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밤 11시가 좀 넘어서 잠들기 전에 오늘 하루를 뒤돌아보면서 나눔 사역에 관하여 배우게 된 점들이나 느낀 점들이나 생각하게된 점들을 좀 두리뭉실하게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저의 나눔 사역 일기가 여러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유익되길 바랍니다. 1. Sharing is Caring ! 오늘 대화 속에서 저는 제 막내 딸 예은이가 초등학교 다닐 때 저에게 한 말인 "Sharing is Caring"란 말이 생각났습니다. 아마도 그 이유는 어느 한 지체와 주님 안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을 때 주님의 사랑으로 서로 care하기에 그 caring heart로 각자 마음의 이야기를 나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2. 나눔은 관심 속에서 몇 마디 인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번 경험케하셨는데 오늘도 저는 운동을 하면서 어느 지체가 생각나서 카카오톡으로 몇 마디 글을 적어 보냈는데 그 말로 말미암아 주님 안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다른 지체도 저는 몇 마디 글을 적어서 카카오톡으로 보낸 것뿐인데 귀한 마음의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때 그 때 생각나게 하시는 사람이 있고 관심이 생기면 서슴치 않고 마음으로 하고 싶은 말(그 말이 인사이든 다른 말이든)을 계속해서 해야겠다는 다짐입니다. 3. 나눔의 타이밍이 기가막힙니다. 하하. 오늘도 그 두 지제들 하고 각각 따로 대화를 하면서 공통적으로 그들이 저에게 한 말을 생각해보면 각자 무엇을 고민하고 있었을 때 제가 카톡으로 말을 걸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제가 말을 걸었음으로 말미암아...
운전 하다가 4거리 신호등에서 든 생각 및 적용 오늘 운전하다가 4 거리 신호등에서 빨간 불이래서 멈춰서 있었다 . 그런데 녹색 불에 양쪽 반대 방향으로 서로 지나가는 두 차 중 한 차는 좌회전 신호를 주고 좌회전을 하는데 직진하는 차가 빵 ! 하고 크락션을 누르면서 좌회전 하는 차의 운전사를 째려 보는 것 같았다 . 나는 그 모습을 보면서 직진하는 차가 화날 만도 하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앞으로 지나가는 그 직진 차를 자세히 보니까 좌회선 신호가 켜 있는게 아닌가 ... 아 ... 그래서 아마도 좌회전했던 차가 반대 반향에서 오는 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좌회전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 결국 빵 ! 하고 크락션을 누른 차의 운전사는 자기 차에 좌회전 신호가 켜 있는 것도 모르고 상대 방 차가 그 신호를 보고 먼저 좌회전을 한 것이란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나는 이 생각을 우리 인간 관계에 적용해 보았다 . 우리가 인간관계를 맺으면서 가끔 또는 종종 상대방에게 화를 내는 것을 보면 어쩌면 상대방의 문제이기 보다 우리 자신이 문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마치 직진하던 차가 자기 차의 죄회전 신호가 켜 있는 것을 몰랐던 것처럼 어쩌면 우리도 우리가 상대방에게 잘못된 ' 신호 ' 를 주고 ' 직진 ' 하므로 말미암아 상대방과 마찰이 일어나던지 또는 일어날 뻔하므로 기분이 상하고 상대방에게 화를 낼 때가 있는게 아닌가 생각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