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아내/엄마인데 ... 제주도에 사는 사랑하는 어느 형제가 저의 부탁을 들어줘서 딜런과 제시카 결혼식 때 찍은 사진을 보냈더니 밑에 사진을 만들어 줬답니다 ㅎㅎ 그런데 희안한 것은 그 형제의 말로는 AI가 제 아내를 인식을 못한다고 하네요 ㅎㅎㅎ Mystery네요 ㅎㅎㅎ 왜 original 사진은 6명인데 제 아내를 인식을 못하는지 좀 이상하지만 제가 그 형제에게 어쩌면 하나님의 뜻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여기에 좀 글을 써서 나누겠다고 말했답니다 ㅎㅎ 제가 좀 나누고자 하는 것은 뭐냐면 제 아내 또는 세 자녀들의 엄마인 김(오)현영(Jane)이는 우리 가정에 없어서는 안되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AI가 인식을 못하듯이(그런데 AI이네요 ㅋㅋㅋ) 어쩌면 남편이 저나 세 자녀들이(이젠 며느리까지? ㅎㅎ) 아내/엄마의 소중함을 인식하지 못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좀(?) 슬픈 현실인 것 같아요, 아내/엄마라는 존재가요. 그리도 희생적으로 가정을 위해서 고생을 많이 하는데도 불구하고 남편이나 자녀들이 아내/엄마의 희생적인 사랑을 머리로는 좀 알면서도 실제로 삶 속에서는 인식(?)을(여기선 "인식"이란 단어보다 "인정"이란 단어가 적합하겠네요) 잘 못하고(안하고? ㅠ) 살고 있는 것 같아서요. 제가 밑에 사진을 저희 여섯 식구 카톡방에 나누고 싶어도 제 아내가 없어서 나누기가 좀 곤란하네요. 혹시나 아내가 섭섭해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어서요 ㅠ [근디 어떻게 AI 사진에 제 모습은 완전 할아버지네요 ㅎㅎㅎ] 다른 지체가 이렇게 만들어 줬습니다. 하하. 감사.
오늘의 우리의 만남과 헤어짐이 이 땅에서는 마지막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요나단은 자기 아버지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결심한 것을 알고 나서는 자기 생명처럼 사랑하는 다윗을 떠나보냈어야 했습니다 . 다윗은 요나단 앞에 무릎을 끊고 땅에 엎드려 세 번이나 절한 후 다윗과 요나단은 서로 붙들고 입을 맞추며 흐느껴 울기 시작했는데 다윗이 더욱 심하게 울었습니다 . 이 때 요나단은 다윗에게 "' 잘 가거라 . 우리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서로의 우정을 약속하고 너와 나 사이에 , 그리고 네 자손과 내 자손 사이에 여호와께서 영원한 증인이 되실 것이라고 말하였다 " 라고 말한 후 그들은 서로 헤어졌습니다 ( 사무엘상 20:41-43, 현대인의 성경 ). 이렇게 헤어진 후 요나단은 자기 아버지 사울과 함께 블레셋 사람들과의 전쟁에서 죽었습니다 ( 사무엘하 1:4). 그 사실을 알게 된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을 애도하는 노래를 지었는데 그 노래에 죽은 사랑하는 요나단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 " 내 형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애통함은 그대는 내게 심히 아름다움이라 그대가 나를 사랑함이 기이하여 여인의 사랑보다 더하였도다 "[( 현대인의 성경 ) " 내 형제 요나단이여 , 내가 그대를 위해 슬퍼하노라 . 그대는 나에게 얼마나 사랑스러웠던고 ! 나에 대한 그대의 사랑이 여인의 사랑보다 깊지 않았던가 !](26 절 ). 오늘의 우리의 만남과 헤어짐이 이 땅에서는 마지막이 될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