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역사 (The Work of Thanksgiving)

감사의 역사

(The Work of Thanksgiving)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

 

 

         이번 주 수요 예배 때 “고난은 기회입니다. (3)”란 제목 아래 시편 119편 65-72절 말씀을 묵상하면서 특히 67절 상반절 말씀에 초점을 맞춰 묵상하며 반영하며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 (https://youtu.be/U0OBFltIOkY?si=lvV7aV3R1NdoJZo9).  이 말씀을 묵상했을 때 히브리서 5장 8절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현대인의 성경)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으나 몸소 여러 가지 고난을 통해 순종을 배워서”].  그리고 이 말씀 중심으로 쓴 짧은 말씀 묵상 글도 다시금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몸소 여러 가지 고난을 통해 순종을 배우셨다면 하물며 우리는 얼마나 많은 여러 가지 고난을 통해 순종을 배워야겠습니까! (히브리서 5:8, 현대인의 성경).”  그리고 생각나서 묵상하게 된 말씀이 바로 빌립보서 2장 8절 하반절 말씀입니다: “…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그 후 저는 이 말씀들과 이 짧은 말씀 묵상 글을 제 자신에게 반영해 보았을 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께서 내가 겪었던 지극히 작은 고난(“고난”이란 단어를 사용하기도 부끄러워서 ‘힘듦’이라고 설교했음)을 통해 순종하길 원하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  이런 질문이 들었을 때 생각난 성경 말씀이 바로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하나님 아버지께 간구하신 기도 내용이었습니다: “조금 더 나아가 땅에 엎드려 이렇게 기도하셨다. '아버지, 할 수만 있으면 이 고난의 잔을 내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제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십시오”(마태복음26:39, 현대인의 성경).  그래서 저는 제 자신에게 ‘나를 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가?’하고 자문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생각난 말씀이 바로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 말씀이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현대인의 성경)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여러분을 위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리고 어렴풋이 생각난 말씀이 바로 역대상 20장 21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이었습니다: “여호사밧은 백성들과 의논한 후에 찬양대를 조직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그들을 진군하는 부대 선두에 세워 이렇게 찬양하도록 하였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의 사랑은 영원하다!'”  오래 전에 묵상한 이 말씀이 생각나면서 저는 인간적으로 볼 때에 결코 감사할 수 없는 엄청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할지라도 여호사밧 왕이 전쟁 상황에서 찬양대를 조직하여 부대 선두에 세워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의 사랑은 영원하다!”하고 찬양하도록 한 것처럼 나도 모든 일에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감사하자고 결심케하셨습니다. 

 

         이 귀한 은혜를 하나님께 받고 새 하루 새 아침 목요일에 오전 8시까지 Glendale에 있는 기아 자동차 딜러(dealer)에 사랑하는 막내 딸 예은이의 자동차를 가지고 가려고 그녀의 차를 시동걸려고 했을 때 차 시동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전도대상자 정비사 친구가 선물해 준 점프스타터[“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되었을 때 시동을 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휴대용 장치”(인터넷)]를 사용해서 그의 도움을 받아 차 시동을 걸려고 시도했는데 여전히 시동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 친구가 LA에서 저희 집까지 운전하고 와서 예은이의 차를 시동을 걸 수 있도록 도와줬습니다(안그래도 그 전날인 수요일 오전에 그 친구가 예은이의 차 앞 부분을 다 분해해 놓느라고 고생을 했음).  그 친구에게 참 미안하고 감사했습니다.  우리는 차 두 대로 Glendale에 있는 기아 자동차 dealer에 가서 예은이의 차를 고치는데 warranty를 받고자 또 다시 시도했습니다(돈을 내고 diagnostic inspection까지 했는데 warranty가 안된다고 하면서 약 거금을 내서 차를 고쳐야 한다고 말했음).  결과적으로 그 기아 자동차 딜러 service department의 제일 높은 사람이 제 정비사 친구가 증거를 대면서 말을 함으로 딱 한 번 Good will warranty(처음 들어본 말이었음 ㅎ)를 기아 본사(Kia headquarter)에 요청해서 해줄 테니 차를 다시 사 본래대로 복구해서 다시 딜러로 가지고 오라고 말했습니다.  감사. 

 

그래서 저와 친구는 승리장로교회로 운전해서 왔는데 주차장 앞에 어느 자동차가 주차되 있고 두 남녀가 밖에서 서성거리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예은이의 차에서 내려서 다가가 인사를 한 후 대화를 해보았더니 LA 비전 교회를 섬기고 계시는 담임 목사님과 그 교회 여 전도사님이 저희 교회의 큰 van차를 pick up하러 오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그 교회에서 저희 교회 그 차를 빌려서 선교지에 있었던 청소년 집회에 갔었는데 원치 않게 차에 문제가 생겨서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오신 것임).  그래서 저는 부랴부랴 교회 주차장 문을 열어드리고 그분들로 하여금 들어가게 한 후 제 친구도 그리고 저도 들어가 차를 주차한 후 친구는 예은이의 차를 다시 복구하는 사이에 저는 LA 비전 교회 목사님과 전도사님과 함께 교회 교제실에 이는 다방 커피(? ㅎ)를 대접하면서 의자에 앉아 대화를 좀 진솔하게 나눴습니다.  저는 주님께서 그 두 분을 만나게 하셨다고 믿게 되었기에 주님이 주시이 좋은 기회에 그 두 분에게 제 마음과 당회의 입장을 솔직하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중가운데서 저희 교회 김 선교사님이 많이 곤란해하실 것 같아 김 선교사님에 대해서도 그 분들에게 제 마음을 나눴습니다.  그리고나니까 얼마나 좋고 감사한지요. 하하.  만일 저와 제 친구가 함께 기아 자동차 딜러에 가지 않았다면 그 딜러의 service department 높은 사람이 warranty를 주지 않았을 것이고, 그랬으면 제가 교회에 오지도 않고 다시 집으로 갔었을 텐데 이렇게 교회로 그 시간에 오게 하셔서 그 두 분을 만나게 하신 것도 하나님이 하셨다고 믿습니다.  저는 그 두 분과 대화 후 책 선물을 하고 싶은 마음을 주셔서 부랴부랴 목양실에 들어가 원로 목사님의 책들과 제가 쓴 책들을 선물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주차장에선 일부러 그 분들과 사진을 찍어서 그 사진을 김 선교사님과 저희 교회 장로님에게 나눴습니다.  저는 그 두 분을 배웅한 후 일하고 있는 제 친구와 대화를 했는데 그 친구도 오늘 자기가 저희 집까지 와야하는 바람에 자동차 딜러도 함께 간 것이 참 다행이었다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의 말에 동의를 한 후 우리가 함께 교회로 오게 되어 LA 비전 교회의 두 분을 만나게 된 것이 저에게는 왜 감사한지를 좀 나눴습니다.  차를 다 복구한 후 저는 제 친구를 배웅하였는데 그 친구는 저에게 예은이의 차를 warranty 받아서 고치게 된 것이 기쁘다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저와 함께 기뻐하는 친구의 마음에 저는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친구를 보낸 후 부랴부랴 준비해서 다시 기아 딜러로 갔습니다(그 과정에 또 저는 교회 한 문의 열쇠를 잊어버렸음.  왜 이렇게 제가 정신이 없는지 … 하하.  전에 갔으면 제 마음이 그랬을텐데 희한하게 그냥 그럴 수 있지 하고 넘어가게 해주셨음 ㅎ). 자동차를 맡긴 후 딜러에서 5 miles은 shuttle(자동차)로 운전해 준다고 해서 그 shuttle 차를 타고 5마일 거리에 저는 좀 내려달라고 말한 후 집까지 운동삼아 걸어가려고 했습니다. ㅎㅎ  그런데 결과적으로 제가 그 딜러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돈을 얼마 줄 테니 집까지 데려달라고 하여 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식사 후 조금있으니까 사랑하는 딸 예리가 집에 왔길래 저는 그녀의 방에 들어가 그녀와 대화를 좀 나눴습니다.  하도 예리가 바빠서 이렇게 앉아서 대화한 것이 처음인 듯합니다. 하하.  희한한 것은 그녀도 저처럼 하나님께서 ‘모든 일에 감사하라’는 메시지를 받고 순종하려고 애쓰고 있었다는 것을 저는 알게 되었습니다. 하하.  그래서 저는 예리에게 짧은 간증을 나눴습니다(이 글 내용을 상당히 줄여서요 ㅎㅎ).  이것도 하나님의 일하심(역사)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하나님은 가정의 가장인 저에게만 “모든 일에 감사하라”는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 주고 계신 것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딸 예리에게도 가르쳐 주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것을 대화 속에서 알게 되었을 때 참 감사했습니다.  저는 예리와 대화를 마친 후 YMCA에 운동하러 가려고 제 차에 탔는데 기아 딜러에서 저를 도와준 사람(그 사람의 이름도 “Victor”임 ㅎ)으로부터 문자가 왔는데 차가 다 준비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그 이유는 차를 그날 안으로 못고치면 저는 오늘 금요일 멕시코에 가야해서 그 차를 아내가 예리랑 가서 pick up을 했어야 했기 때문입니다(그 계획도 어떻게 될지 확실치 않았음).  그래서 저는 부랴부랴 다시 집으로 들어가 예리에게 Glendale에 있는 기아 자동차 딜러에 데려다 달라고 부탁해서 그리할 수 있었습니다.  참 감사.

 

그래서 저는 어제 목요일 하루를 뒤돌아보았을 때 수요 예배 때 주신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내주하시는 성령님께서 결심케하시고 어제 목요일 아침 시작을 그리 순종케하셨을 때 하나님께서는 “감사의 역사”(the work of thanksgiving)를 이루셨다고 고백케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새벽에 감사로 찬양케 하신 하나님께서는 엔세나다, 멕시코에서 오후 5시에 있을 도나토 사역자(놀라운 교회를 개척하여 사역하고 계심)의 목사 안수식에도 감사의 역사를 이루시사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주실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