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에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 주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

천상에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 

주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마가복음16:19-20)하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시는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1)   누가복음 24장 51-53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그들을 축복하시면서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리워 가시자 그들은 예수님께 경배하고 벅찬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와 계속 성전에 머물러 있으면서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a)   이 말씀들을 종합해서 묵상할 때 두 부분으로 나눠서 묵상하면서 주시는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i)                  첫째로,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막16:19)와 “예수님이 그들을 축복하시면서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리워 가시자”(눅24:51, 현대인의 성경).

 

·       이 말씀들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40일 동안” 사역[“예수님은 고난을 받아 죽으신 후 40일 동안 때때로 제자들에게 나타나 자기가 살아 있다는 확실한 증거를 많이 보여 주시며 하나님의 나라에 관해서 말씀하셨다”(행1:3, 현대인의 성경)]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리우셨다는 예수님의 승천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저자 누가는 사도행전 1장 2, 9절에서 이렇게 기록하였습니다: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          여기서 “이 말씀”이란 사도행전 1장 4-8절을 가리킵니다: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       그런데 저나 누가는 누가복음 24장 51절에서는 “예수님이 그들을 축복하시면서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리워 가”셨다(현대인의 성경)하고 기록하였습니다.  여기서 “그들”이란 예루살렘에 모여있었던 예수님의 열 한 제자들과 함께 모여있었던 “다른 사람들”(33절, 현대인의 성경)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여기서 예수님께서 그들을 ‘축복하셨다’는 말씀은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그들을 축복하심으로 교회는 주님의 끊임없는 축복 아래 놓이게 된 것입니다(인터넷).

 

-          이 사실을 묵상할 때 에베소서 1장 3절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모든 영적인 복을 우리에게 내려 주셨습니다.”

 

·       이렇게 축복하시면서 제자들을 떠나 하늘로 올리워 가신 예수님(눅24:51, 현대인의 성경)은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습니다(막16:19).  예수님은 영광과 권위를 상징하는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것입니다.  이 사실은 스데반이 본 환상에 의해 초대 교회 신자들에게 증명되었습니다(호크마):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행7:55-56).

 

-          어떤 의미에서 예수님의 지상적 사역은 끝난 것입니다(호크마).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천상에서도 사역을 하고 계십니다.  그 사역이란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면 (1) 예수님의 기도 사역[“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롬8:34)]과 복음 전파 사역[“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n 결국 천상에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성령님을 예수님의 제자들인 우리에게 보내주시고 우리로 하여금 성령 충만하게 하시사 예수님의 증인으로서 주님이 주시는 권능으로 온 세상에 다니며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게 하시고 계십니다.

 

(ii)                둘째로,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막16:20)와 “그들은 예수님께 경배하고 벅찬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와 계속 성전에 머물러 있으면서 하나님을 찬양하였다”(눅24:52-53, 현대인의 성경).

 

·       이 말씀들은 예수님의 승천 후 예수님의 제자들이 행한 일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행한 일이란 두 가지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1) 그들은 나가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널리 전했습니다(막16:20, 현대인의 성경), (2) 큰 기쁨으로 주님께 경배하고 찬양하였습니다(눅24:52-53).

 

-          이 두 가지 제자들이 행한 일을 하나로 요약한다면 천상에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 주님께서 제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심으로 실망과 좌절 그리고 두려움에 빠져 있던 그들이(눅24:17; 요20:19)(호크마)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늘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송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눅24:52-53), 더 나아가서 성령님을 통하여 제자들에게 권능을 주시사(행1:8) 그들로 하여금 예루살렘에서 나가 곳곳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널리 전파하게 하신 것입니다(막16:20).  한 마디로, 주님께서 예수님의 제자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찬송 및 경배케 하셨을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케 하셨다는 것입니다.

 

n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기 전까지 천상에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 주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늘 하나님을 찬양과 경배케 하실 것이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파하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