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 해를 뒤돌아 볼 때 ...
금년 2020년 한 해를 뒤돌아 볼 때 4가지 단어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 재난: "뜻밖에 일어난 재앙과 고난"
2. 난제: "해결하기 어려운 일이나 사건"
3. 난하다: "어렵거나 힘들다. 사정이 몹시 딱하고 어렵다"
4. 난관: "일을 하여 나가면서 부딪치는 어려운 고비"
뜻박에 일어나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 인간적으로 해결하기가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사랑하는 지체들, 그들을 생각하면 사정이 너무나 딱하고 마음이 아픔니다. 개인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상황에서 목회는 예상치 못한 일들을 그 때 그 때 접하면서 작게나마 어려운 고비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재난의 축복과 은혜는 ..
1. 인간의 연약함과 무기력함을 조금이나마 더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 낙망과 절망적인 상황속에서도 더욱더 주님을 갈망케 하셨습니다.
3. 주님만을 의지케 하시는 훈련 가운데 기도를 생활화하게 하셨습니다.
4. 문제의 해결이 우리에게 없음을 깨닫게 하시는 가운데 오직 우리의 눈을 주님께만 향하게 하시면서 우리 영의 눈을 주님께 집중하며 고정케 하시는 훈련을 하고 계십니다.
5. 온라인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더 가까이 하게 하시사 그 말씀의 은혜로 성삼위일체 하나님의 구원의 사랑을 조금 더 많이, 넓게, 깊게 깨닫게 하시는 은혜와 사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6. 하나님께서 그 때 그 때 어려운 일들 속에서 지혜를 주시사 그 어려운 일들을 하나씩 헤쳐 나아가게 하셨습니다.
7. 사랑하는 식구와 조금 더 친말한 교제를 나누게 하시고 계십니다.
8. 예수님의 재림을 더욱더 사모케 하시며, 주님의 재림의 관점을 더욱더 분명케 하시고 계십니다.
9. 나 자신의 죽음을 생각하며, 준비케 하시는 가운데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케 하시며 마음의 평안을 주십니다.
10. 주님만이 나와 우리의 소망이심을 고백케 하십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