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짧은 말씀 묵상 겟세마네라는 곳에 이르렀을 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 내가 기도하는 동안 너희는 여기 앉아 있거라 .” 하시고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만 따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 예수님은 몹시 괴로와하시며 그들에게 “ 지금 내 마음이 너무 괴로와 죽을 지경이다 .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어라 .” 하셨습니다 . 그리고서 예수님은 조금 더 나아가 땅에 엎드려서 할 수만 있으면 그 고난의 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빌며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 “ 아버지 , 아버지께서는 무슨 일이나 다 하실 수 있지 않습니까 ? 이 고난의 잔을 내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 그러나 제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십시오 ”( 마가복음 14:32-36, 현대인의 성경 ) 란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시는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 (1) 마가는 예수님께서 겟세마네라는 곳에 기도하러 가셨다 ( 마가복음 14:32, 현대인의 성경 ) 고 말하였는데 누가는 “ 예수님이 습관대로 감람산에 가 ” 셨다 ( 누가복음 22:39, 현대인의 성경 ) 고 말하였습니다 . 이 두 말씀을 종합해서 묵상할 때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은 감람산의 작은 동산인 겟세마네에 습관대로 가셔서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셨다는 것입니다 . 다시 말하면 ,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었던 겟세마네에 자주 가셔서 ( 요한복음 18:1-2)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 . (a) “ 우리가 생각의 씨앗을 뿌리면 행동이라는 열매를 얻고 , 그 행동이 반복되면 ...
묵상한 말씀을 실천에 옮겨야 하는 상황으로 인도하시는 주님?
오늘 주일 설교를 준비하면서 빌립보 교회의 두 여인들이 주님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지 못한 것을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를 묵상했다 (빌4:2-3). 그런데 나는 조금 전에서야 그 묵상한 말씀을 실천에 옮겨야 할 상황에 내가 놓여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성령 하나님께 감사. 이젠 나는 성령님의 인도하심 따라 순종하여 내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는 그 두 여인들이 주님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을 수 있도록 화합케 하는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 성령님께서 주관하여 주시고 인도해 주시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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