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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하고 웅장한 교회 건물보다...

훌륭하고 웅장한 교회 건물보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그리스도 중심된 꿈을 가진 일꾼을 세우는데 헌신합니다(참고: 마가복음 13:1-2, 현대인의 성경).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을 속일지라도 우리는 아무에게도 속지 않도록 주의하고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서 성장하여 성숙한 믿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참고: 마가복음 13:5-6, 현대인의 성경). 난리와 전쟁과 지진과 기근 같은 일들은 반드시 일어나야 하지만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고 또한 그것은 끝이 아니라 고통의 시작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참고: 마가복음 13:7-8, 현대인의 성경).

자녀 양육: 결과보다 과정?

자녀 양육: 결과보다 과정?




"유대인들은 어렸을 부터 그들의 지혜가 담긴 탈무드를 그들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공부합니다.  탈무드를 공부할 때 유대인들은 아버지가 아이들을 데리고 일대 일로 가르치는데가르치는 방법의 핵심은 '질문'입니다.  탈무드의 한구절 한구절을 어떻게 해석할 있을지 다양한 방법으로 생각하도록 하기 위해유대인 부모님은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지거나 아이들이 질문을 하도  유도합니다.  우리나라 학부모는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에게 " 오늘 받았니?" 라고 묻는 반해.  유대인 학부모는 "오늘 질문 했니?" 하고 묻는다는 이야기는 유명하지요.  한국 엄마들이 학습의 '결과' '점수' 목매고 있을 때 그들은 학습의 '과정' 질문을 중요시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학습의 결과인 점수만으로 아이의 능력을 평가하긴 어렵습니다.   점수는 과외 교사나 학원의 족집게 선생님들이 집어 주는 문제를 달달 외어 올렸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요즘 아이들 점수의 대부분이 그런 과정을 거쳐 올라가고 내려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찍어준 지식은 3개월 이상 두뇌에 머물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인지 과학자들의 실험에 의하면자신은 중요한지도 모른 채 남이 중요하다고 찍어주어서 달달외운 지식은 3개월 이상 머리에 머물지 않지만자신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자기가 주도적으로 정리해서 외운 지식은 3년이상 기억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족집게 학생이 되려면 족집게 선생님에게 배우지 마라."라는 현대판 속담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질문은 오로지 아이의 입니다.  아무리 친절한 학원 선생님도 "이럴 때는 이렇게 질문하고저럴 때는 저렇게 질문해라."라고 질문의 내용이나 방법을 알려 수는 없습니다.  질문은 그때그때 아이의 두뇌가 만들어 내는 생각이고 의문이기 때문입니다."

 

(류재석 장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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