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7gw7qr-zJsA?si=UYNXPlNlgtI1j3Cg
자녀 양육: 결과보다 과정? " 유대인들은 어렸을 때 부터 그들의 지혜가 담긴 탈무드를 그들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공부합니다 . 탈무드를 공부할 때 유대인들은 아버지가 아이들을 데리고 일대 일로 가르치는데 , 가르치는 방법의 핵심은 ' 질문 ' 입니다 . 탈무드의 한구절 한구절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지 다양한 방법으로 생각하도록 하기 위해 , 유대인 부모님은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지거나 아이들이 질문을 하도 록 유도합니다 . 우리나라 학부모는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에게 " 오늘 몇 점 받았니 ?" 라고 묻는 데 반해 . 유대인 학부모는 " 오늘 질문 몇 번 했니 ?" 하고 묻는다는 이야기는 유명하지요 . 한국 엄마들이 학습의 ' 결과 ' 인 ' 점수 ' 에 목매고 있을 때 그들은 학습의 ' 과정 ' 인 질문을 중요시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 학습의 결과인 점수만으로 내 아이의 능력을 평가하긴 어렵습니다 . 그 점수는 과외 교사나 학원의 족집게 선생님들이 집어 주는 문제를 달달 외어 올렸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실제로 요즘 아이들 점수의 대부분이 그런 과정을 거쳐 올라가고 내려가고 있다고 합니다 .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찍어준 지식은 3 개월 이상 두뇌에 머물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 인지 과학자들의 실험에 의하면 , 자신은 왜 중요한지도 모른 채 남이 중요하다고 찍어주어서 달달외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