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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otional Reflection Based on the Incident of Peter Cutting Off Malchus's Ear:

Devotional Reflection Based on the Incident of Peter Cutting Off Malchus's Ear: “Then one of those standing near drew his sword and struck the servant of the high priest, cutting off his ear.” ( Mark 14:47, Today's Korean Version ) 1. Identifying the People Involved: The person who stood beside Jesus and drew the sword was Simon Peter . The servant of the high priest was named Malchus . “Then Simon Peter, who had a sword, drew it and struck the high priest’s servant, cutting off his right ear. The servant’s name was Malchus.” ( John 18:10 ) 2. Jesus' Response to Peter's Action: (a) Jesus said: “Permit even this.” ( Luke 22:51, KJV: “Suffer ye thus far”; RSV: “No more of this” ) The Greek words clarify this: “ἕως τούτου” (“heōs toutou”) = “up to this point” or “even this” “ἐᾶτε” (“eate”) = “allow it,” “let it be,” “leave it alone” Therefore, Jesus is essentially saying: “Let them do what they are doing. Do not resist any further.” “If ...

"시련이 귀하냐? 금이 귀하냐?" (김병주 장로님의 말씀 묵상)

시련이 귀하냐? 금이 귀하냐? (김병주 장로님의 말씀 묵상)

말씀의 강가로 2010/03/02 14:43

 

벧전1:3-9


3. 찬송하리로다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소망이 있게 하시며

4.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5. 너희가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나니

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간 근심하게 되지 않을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7.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9. 믿음의 결국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3. Praise be to the God and Father of our Lord Jesus Christ! In his great mercy he has given us new birth into a living hope through the resurrection of Jesus Christ from the dead,

4. and into an inheritance that can never perish, spoil or fade--kept in heaven for you,

5. who through faith are shielded by God's power until the coming of the salvation that is ready to be revealed in the last time.

6. In this you greatly rejoice, though now for a little while you may have had to suffer grief in all kinds of trials.

7. These have come so that your faith--of greater worth than gold, which perishes even though refined by fire--may be proved genuine and may result in praise, glory and honor when Jesus Christ is revealed.

8. Though you have not seen him, you love him; and even though you do not see him now, you believe in him and are filled with an inexpressible and glorious joy,

9. for you are receiving the goal of your faith, the salvation of your souls.

 

지난 조목사님을 따라 심방을 동행하면서 조목사님이 택한 설교본문이 계속해서 나의 마음을 테스트한다.

본문에서 베드로사도는 하나님께 찬양을 드린다(3).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새생명(new birth) 주셨는데 생명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한 살아있는 소망(a living hope) 주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위해 예비된 기업(an inheritance) 얻도록 주기 때문이다.

신자가 born again했다는 것은, 이제 그가 영원히 죽지 아니하고  살아갈 있음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하늘에 예비된 기업을 받게 됨을 의미한다. 기업은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한다(an inheritance that can never perish, spoil or fade).

신자의 삶은 영원한 가치에 시선이 머무른다. 상의 사람은 땅에서 명예와 부와 쾌락에 가치를 부여하고 그것을 좇는 삶을 살아가지만 그리고 그것을 좇는 삶을 살도록 강요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거듭난 사람들은 결코 썩지아니할 하늘나라의 상급을 바라보고 그것을 얻기 위하여 노력하는 자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신자들에게 훗날의 하늘의 약속만 하고 땅에서의 삶을 방치하는 그런 분이 아니시다. 마지막 구원의 때까지 믿음을 통하여 능력으로 신자를 보호하신다(5). 하나님의 구원 약속을 믿고 땅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신 인도하심을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크신 능력으로 보호하신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인생의 여러 시련이 잠시 슬픔을 겪지만 크게 기뻐할 있는 것이다(6).

7절은 시련의 의미를 보여준다.

These have come so that your faith--of greater worth than gold, which perishes even though refined by fire--may be proved genuine and may result in praise, glory and honor when Jesus Christ is revealed.

먼저 시련을 통하여 우리 신자의 믿음이 진짜인지 증명이 된다고 한다. 시련이 다가올 어떻게 반응하는지, 어떻게 극복하는지를 통해 신자의 진짜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시련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땅의 사람들은 누구나 수만 있으면 인생의 어려움을 피하고 평안하게 살고 싶어한다. 

그런데 베드로 사도는 본문에서 믿음의 시련이 금보다 귀하다고 선언하고 있다. 불신자들이 들으면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할 것이다. '돈이 있으면마음 고생하지 않고 인생을 편하게 살수 있는데, 인생의 거의 모든 문제를 돈만 있으면 해결할 있을 같은데 어떻게 인생의 시련이 금보다 귀한 것이 있다는 말인가?'

 드로 사도는 금이 비록 뜨거운 불로 정제되었다고 지라고 결국 없어지고 마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돈이 있으면 모든 것이 가능할 같지만 그것은 땅의 삶에서 잠시 도움이 , 영원한 가치는 없다는 것이다. 정말 귀한 것은 믿음의 시련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인간을 다듬으시는 과정으로 인생의 시련을 받아들이고 믿음으로 인내할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이 진짜라고 드러내 주신다. 나아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신다.

말씀이 요즘 나의 마음을 계속해서 두드린다. 2 가까이 박사과정 입학이라는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면서 마음 깊숙한 곳에 '믿음의 시련' 온전히 인내하고 하나님과의 깊게 만나는 것보다는 ' 땅의 ' 좇는 마음이 있다. 파트타임의 일을 하면서 고생하는 아내를 바라보며양가 어르신네들의 걱정을 들으며, 자라가는 아이들에게 보다 좋은 교육여건을 제공하지 못하는 현실을 직면하며 나의 마음이 지쳐가고 있다.

하나님이 나에게 묻는 듯하다. "병주야! 믿음의 시련이 귀하냐? 금이 귀하냐?"

본문을 통해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믿음을 통해 신자의 삶을 능력으로 보호하시며, 믿음의 시련을 통해 신앙의 순도를 높이시고 결국 존귀와 영광으로 상주신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내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내가 하나님의 음성을  잘못 들어서, 내가 인생의 선택을 잘못해서 고생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믿음의 시련이다. 나를 준비시키시고 단련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인 것이다. 나의 믿음을 살아계신 하나님께 보여드릴 시간이다.

 다시 일상에서 정신을 차리고 기도의 자리, 말씀의 자리를 지키며 나에게 주어진 일상에 최선을 다하자. 명심하자. 하나님을 향한 견고한 믿음을 배우는 시간이다. 믿음으로 승리하는 것이다.

 

하나님,

입으로는 믿음의 시련이 금보다 귀한 것임을 담대히 고백하지 못하지만

이제 다시금 순전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환경을 뛰어넘어 살아가게 하소서

저의 믿음없음을 불쌍히 여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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