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관하여 2가지 일
차에 관하여 2가지 일이 있었다:
(1) 교회 minivan(봉고차?)을 시동을 걸려고 했는데 잘 걸리지 않았다. 새 밧데리로 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간신히 시동이 걸려서 한인타운까지 가서 oil change하면서 정비사 분에게 점검 부탁했더니 밧데리가 죽어간다고 바꿔야 한다는게 아닌가. 그 때부터 시험이 오는데 제일 먼저 내 감정이 평안하지 못했다. 자꾸만 흔들리더니 분노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불에 기름을 붓는 격으로 내 생각이 그 밧데리를 갈아준 우리 집 근처 정비사를 자꾸만 의심하기 시작했다. 작년 9윌에 밧데리를 갈면서 차 oil change까지 했는데 한 3주전부터인가 oil change하라고 불이 들어왔다. 생각해 보니 이렇게 빨리 갈 필요가 없는 것 같은데 ... 이런 저런 생각 속에서 그 정비사를 의심하면서 내가 오해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결국에는 영수증을 교회에 다시 가서 찾아서 그 정비사에게 가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감정도 평안을 어느 정도 되찾았고 생각도 어제 주일 선포한 말씀이 생각나서 그 정비사에게 다시 도움을 받아 새 밧데리로 갈았다. 이것이 감사한 이유는 만일 오늘 이 차 문제가 발견되지 못했으면 그래서 못 고쳐 놓았으면 수요일에 형 목사가 선교팀원들과 함께 멕시코 선교를 갈 때 어찌될 뻔했을까 생각하니 감사하다.
(2) 내 차가 작은 접속 사고가 있었다. 지난 주에 새로 산 차인데 한인타운 떡집 앞에서 어느 젊은 부인이 내가 옆에다가 차를 새우려고 들어가는데 못보고 문을 열어서 그 차는 멀정하고 내 차 앞 head light이 깨지고 조금 밑에 끼스가 났다. 그런데 그 때에는 그 젋은 부인이 매우 놀래서 소리를 질렀는데 차에서 내린 그 부인을 보니 임신한게 아닌가. 그래서 나는 잘잘못을 떠나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차 접촉 사고로 인해 임산부가 놀랬기 때문이다. 운전 면허증과 보호증과 전화 번호를 주고 받았는데 나중에 입력한 전화번호를 통해 카카오톡이 뜬 것보니까 믿는 자매인 것 같다. 두 젊은 부부가(신혼부부 같음) 주님 안에서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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