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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찬양대 찬양 (2025. 8. 24.)

  https://youtu.be/sQ2wxk6a8MU?si=AZ-4OEU-ZJTVVluc

왜 하나님께서는 마음의 깊은 상처들을 다시금 끄집어 내시는 것일까요?

왜 하나님께서는 마음의 깊은 상처들을 다시금 끄집어 내시는 것일까요?




중학교 이야기입니다.  미국이 이민와서 1-2 되었을 있었던 일인 같습니다.  롤로 스케이트를 타고 앞에서 놀다가 넘어져서 오른쪽 무릅을 다쳤었습니다 저는 별일 아닌 알고 그냥 다친 무릅을 방치해 놓았었습니다.  그러면서 학교를 다녔었는데 하루, 하루 지나갈 수록 다친 무릅이 점점 아프기 시작했습니다어느 정도로 아팠었냐면 학교 친구 둘이 양쪽에서 부축을 해줘야 정도로 아파서 제대로 걷지를 못했었습니다.   기억으로는 오른쪽 무릎이 곪기 시작해서 노란 것이 보였을 정도였습니다그런데도 저는 미련해서 병원에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이상 아픈 것을 참을 없어서 한인 타운에 있는 한국 병원에 갔었습니다(지금도 저는 병원이 어디에 있는지 기억날 정도입니다 하하).   의사 선생님이 저의 오른쪽 무릅을 보시더니 빨리 째서 고름을 빼내야 한다고 하시면서 마취도 하지 않으시고 가위로 무릅의 피부를 도려내셨습니다( 저는 너무 아파서 의사 선생님에게 욕을 했던 것으로 기억함 ).  그러시고는 손으로 무릅을 양쪽으로 누루셔서 고름을 계속해서 짜내셨는데 얼마나 아팠는지 ...  ... 지금도 생각을 하니 그러네요. ㅎ  어쩌면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 마음 깊은 속에 숨겨져 있었던 너무나도 아픈 상처들을 어떠한 계기로 다시금 끄집어 내셔서 상처들을 온전히 치유해 주시사 싸매어 주시지 않나 생각합니다비록 상처들이 다시 표면화되었을 때에는 너무나 마음이 괴롭고 힘들겠지만  마치 살을 도려내는 과정이 없이는 무릅에서 고름을 없애고 온전히 치료할 없는 것처럼 그러한 괴롭고 힘든 과정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깊은 상처들을 온전히 치유해 주시려고 그러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호세아 6 1 말씀이 생각납니다"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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