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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떠한 설교자인가?
"... 잃어버린 세상에 대해 밤마다 사람들을 꾸짖으면서도 자신은 희생적 해외사역의 도전에 한번도 맞서 보지 않은 멀쩡한 설교자들은 너무도 많습니다. 어머니가 주신 이 몸으로 호강이나 하며 강당에 붙어 있어야 할 이유를 저는 전혀 못 느낍니다. 할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집을 완성하려면 숙련된 일꾼들이 필요합니다. 그 분이 저를 그중 하나로 삼아주시기를 빕니다. 귀하신 구주께 영광의 교회를 드리는데 일조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특권이 어디 있겠습니까?"
("전능자의 그늘" 짐 엘리엇의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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