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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짧은 말씀 묵상 (2025년 6월 9-13일)

주간 짧은 말씀 묵상       겟세마네라는 곳에 이르렀을 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 내가 기도하는 동안 너희는 여기 앉아 있거라 .” 하시고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만 따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   예수님은 몹시 괴로와하시며 그들에게 “ 지금 내 마음이 너무 괴로와 죽을 지경이다 .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어라 .” 하셨습니다 .   그리고서 예수님은 조금 더 나아가 땅에 엎드려서 할 수만 있으면 그 고난의 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빌며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 “ 아버지 , 아버지께서는 무슨 일이나 다 하실 수 있지 않습니까 ?   이 고난의 잔을 내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   그러나 제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십시오 ”( 마가복음 14:32-36,  현대인의   성경 ) 란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시는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 (1)    마가는 예수님께서 겟세마네라는 곳에 기도하러 가셨다 ( 마가복음 14:32, 현대인의 성경 ) 고 말하였는데 누가는 “ 예수님이 습관대로 감람산에 가 ” 셨다 ( 누가복음 22:39, 현대인의 성경 ) 고 말하였습니다 .   이 두 말씀을 종합해서 묵상할 때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은 감람산의 작은 동산인 겟세마네에 습관대로 가셔서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셨다는 것입니다 .   다시 말하면 ,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었던 겟세마네에 자주 가셔서 ( 요한복음 18:1-2)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 . (a)    “ 우리가 생각의 씨앗을 뿌리면 행동이라는 열매를 얻고 , 그 행동이 반복되면 ...

사귀지 마십시오.

  사귀지 마십시오 .   [ 고린도전서  5 장  9-13 절 말씀 묵상 ]   여러분 ,  속담에  “ 친구 따라 강남간다 ” 는 말 다 알고 계시죠 ?    여기서  “ 강남 ” 이란 한국에 강남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의 양자강 이남인 강남을 말한다고 합니다 .    예로부터 중국 양자강 이남은 농업이 매우 발달한 곳이며 자원이 풍부하여 고대시대부터 문명이 발달했기에 중국 강남을 기회와 풍요의 땅으로 불리웠다 합니다 .    그러나 아무리 풍요의 땅이라도 타국 생활이라 어려움도 많았고 말도 통하지 않는 나라에 혼자 가는 것이 쉽지 않기에 그곳에 친구가 간다고 하니 친구를 잃기 싫어 따라 간다고 하는 모습에 비유해 주변 사람을 따라 하거나 ,  친구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사람을 일컬어  ‘ 친구따라 강남간다 ’ 고 말한다고 합니다 .    물론 그 의미는 좀 부정적인 것으로서 친구따라 가느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무장적 따라 나서는 줏대 없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믿을만한 친구는 어디든지 따라 나설 수 있는 우정을 말하기도 합니다 ( 인터넷 ).    과연 여러분에게는 어디든지 여러분이 따라 나설 수 있을 정도로 믿을만한 친구가 있으십니까 ?    영어 속담에는 이런 말이 있다고 합니다 : “ Two is company, three is a crowd ” ( 둘이면 친구지만 셋이면 갈라진다 ).    그 의미는 두 명은 잘 지내지만 세 명은 의견이 맞지 않아 둘이면 친구지만 셋이면 난장판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 인터넷 ).    이 두 속담들을 생각할 때 저는 교회라는 공동체 안에서 우리는 어떠한 만남을 가져야 하는가를 좀 생각해 보았습니다 .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