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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ce 성도님의 소천 소식을 접한 후 ... 2020년 2월 16일 주일 오후. 주님께서 인도해주셔서 저희 교회에서 교회 이웃 양로원을 매달 셋째주 마다 섬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주일 조금 전에 아내가 양로원에서 저에게 문자가 왔는데 그 양로원에 Joyce라는 분이 passed away(소천)하셨다고 알려줬습니다. 그 Joyce라는 외국인 성도님은 작년 2019년 10월 20일에 저희 교회 교육 목사님을 통해 신앙 고백 후 세례를 받으셨던 분이십니다. 그런데 이렇게 신앙 고백하시고 세례받으신지 4달 만에 주님의 품에 안기셨습니다. 조금 전 아내가 양로원에 다녀와서 저에게 하는 말을 들어보니 그 Joyce란 분은 양로원에 계시다가 아파서 병원에 가서 돌아가셨는데 유가족이 오빠라는 분이 계신가 본데 그 분도 다른 양로원에 계시다는 것 같습니다. 느낀 점은 양로원에 계신 외국인 분들은 세상적으로 보면 외롭게 돌아가시는 것 같습니다. 아내의 말로는 Joyce란 분하고 제일 친했던 Patricia란 분이 친구 Joyce란 분을 많이 보고 싶어하시면서 아마 제 아내에게 이젠 자기가 죽을 차례라고 말씀하셨다고 하네요 (참고로 Patricia란 분은 작년에 Joyce란분이 10월에 세례를 받으신 후 11월에 두 번째로 그 양로원에서 세례를 받으신 성도님이심). 우리의 소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