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소서 [ 시편 90 편 말씀 묵상 ] 잉그리드 버그만이라는 여배우가 있습니다 . 그녀는 <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 < 제 8 복음 >, < 가스등 > 등으로 유명해졌는데 , 그녀가 출연한 영화는 그녀의 연기 때문에 언제나 최고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 그녀는 원래 스웨덴 출신으로서 유럽을 풍미하다가 더 크게 명성을 떨치려는 원대한 포부를 안고 헐리우드로 갔습니다 . 그리고 할리우드에서 영화에 출연해 두 번이나 아카데미상을 받았습니다 . 아마도 그만한 명배우는 드물 것입니다 . 그런데 그 명배우가 성공의 정점에서 이렇게 외쳤습니다 : “할리우드여 ! 실버스크린이여 … 이렇게 황량한가 , 이렇게 허무한가… . ” 그녀는 남편과 딸을 버리고 유명한 영화감독과 결혼했다가 얼마 못 가 파경을 맞이합니다 . 그 후에도 여러 남자와 결혼을 했습니다 . 그러던 어느 날 , 그녀의 딸이 계부를 죽이는 끔찍한 일이 발생합니다 . 그녀에게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 그리고 그 목표를 성취했습니다 . 그러나 목적이 없었습니다 . 종국에는 암으로 비참하게 생을 마감했습니다 . 목표는 있지만 , 목적이 없는 인생을 산 것입니다 . 많은 사람들이 목표는 갖고 있지만 , 목적이 없습니다 . 목표는 방향을 이야기한다면 목적은 의미를 묻습니다 . ‘왜 사는가’하는 것은 목적을 위한 질문이고 ,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묻는 것은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