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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otional Reflection Based on the Incident of Peter Cutting Off Malchus's Ear:

Devotional Reflection Based on the Incident of Peter Cutting Off Malchus's Ear: “Then one of those standing near drew his sword and struck the servant of the high priest, cutting off his ear.” ( Mark 14:47, Today's Korean Version ) 1. Identifying the People Involved: The person who stood beside Jesus and drew the sword was Simon Peter . The servant of the high priest was named Malchus . “Then Simon Peter, who had a sword, drew it and struck the high priest’s servant, cutting off his right ear. The servant’s name was Malchus.” ( John 18:10 ) 2. Jesus' Response to Peter's Action: (a) Jesus said: “Permit even this.” ( Luke 22:51, KJV: “Suffer ye thus far”; RSV: “No more of this” ) The Greek words clarify this: “ἕως τούτου” (“heōs toutou”) = “up to this point” or “even this” “ἐᾶτε” (“eate”) = “allow it,” “let it be,” “leave it alone” Therefore, Jesus is essentially saying: “Let them do what they are doing. Do not resist any further.” “If ...

"여자가 이혼했으면 혼자 살라는 오빠"

  "여자가 이혼했으면 혼자 살라는 오빠. 올 봄에 재혼을 생각하고 있는 싱글맘입니다. 이혼한지 육 년 됐고, 열 두 살 먹은 딸아이 키우고 있어요. 지금 만나는 사람과는, 일 년 정도 교제했습니다. 그 사람도 돌싱으로, 아들 하나 키우고 있습니다. 물론 재혼에 대하여, 우려하는 분들이 많은 줄 압니다. 실제 제 주위에서도 반응이 엇갈려요. 축하하는 사람도 있고, 걱정스러워 하는 사람도 있고요. 저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친구 하나는 무조건 말릴 정도죠. 우리 둘 다 애들 다 키우고 인생 후반부에나 재혼이든 뭐든 생각해보자고요. 그런 다양한 반응, 다 이해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유독 한 사람, 친오빠의 반응이 저를 너무 아프게 해요. 오빠는 현재 재혼을 반대합니다. 반대 정도가 아니라, 굉장히 한심해 하고, 혐오스러운 감정까지 드러냅니다. 무슨 재혼이냐고, 한번 결혼해봤으면 됐지, 그걸 왜 또 하려고 하느냐고 하네요. 그게 이혼한 동생에게 쉽게 할 수 있는 말인가요? 사실 오빠는 이혼 이후 아예 남자는 생각지도 말라고 농담반 진담반 그랬습니다. 지금 네 상황에, 건전한 정신 가진 만난 남자 못 만난다고 하고 지금은 아이 키우는 데만 열중해야할 때라고 하고요. 그러다가 요즘 제가 진지하게 만나는 사람이 있는 걸 알고는 원색적으로 헐뜯네요. 그 사람을, 돈 보고 덤비는 사깃꾼으로 의심하는 겁니다. 네가 능력 없었어도 결혼했을 것 같냐고 하고 아예 혼인신고는 하지 말라고 합니다. 남자 잘못 만나서 돈만 털리고, 망신만 당한 이혼녀들 수두룩하다고요 물론 현실 속에 그런 일이 왕왕 있다는 것은 압니다. 오빠니까, 여동생의 일에 무관심할 수 없다는 것도 알고요. 하지만 이상하게 오빠의 말은 걱정으로 들리는 것이 아니라, 악담으로 들려요. 왜냐하면, 오빠가 평소에 제 생활, 제 감정, 제 애로사항에 대해 신경쓰고 있다는 느낌이 거의 없었거든요. 진짜 저를 생각해서 그러는 거라면 오빠가 나서서 상대 남자를 한 번 만날 수도 있잖아요. 그런 관심은 보이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