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라벨이 견고한 크리스천인 게시물 표시

바울의 마지막 문안 인사 (11)

이 성탄 계절에 사도 바울은 두기로를 특별히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보냈다(골4:8)하는 말씀을 묵상할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gave)(요3:16)는 말씀과 더불어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해 내주"셨다(gave up)(롬8:32)는 말씀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셨다(gave Himself up)(엡5:2)는 말씀을 연관해서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였을 때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마27:46)라는 말씀도 생각났습니다. 사랑하시고 기뻐하시는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버리시기까지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우리도 예수님과 복음을 위하여 우리 목숨을 잃을 수 있길 기원합니다(막8:35).   https://youtu.be/amBwOJJrKxs?si=B6DoBllFE_Il7U-p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     " 예배시간에 일어서서 ‘하나님을 내가 믿사오며’ (I believe in God) 라고 말할 때 ,  이 말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      [ 제임스 패커의 " 견고한 크리스천 " 에서 ]             우리는 다민족 사회 (pluralistic society) 에서 살아가고 있다 .   이러한 다민족 사회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 중에 하나는 바로 다원주의 (pluralism) 이다 .   다원주의란 “다른 모든 가치들 위에 군림하는 특정가치 , 중심가치를 인정하지 않고 저마다의 다양한 가치가 인간 삶의 본질이라고 보는 철학방법론” ( 야후사전 ) 으로써 사람들은 다양한 신들을 섬기며 숭배하고 있다 .   이것을 가리켜 종교 다원주의 (religious pluralism) 라고 한다 .   유대교·그리스도교·이슬람교·힌두교·불교·유교 등의 각 종교가 타종교에 대해 취하고 있는 태도가 바뀌고 있다 .   각 종교가 타종교에 대해 나름대로 존중한다고 하면서 이젠 더 이상   자기 종교에만 구원이 있다고 말하고 있지 않다 .   하나님을 믿던 , 예수를 믿던 , 모하마드를 믿던 석가모니를 믿던 각 종교에 구원이 있다고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   놀라운 것은 예수님만을 믿어야 구원을 얻는다는 기독교의 유일신앙도 무너지고 있는듯 하다 .   이젠 더 이상 성경의 하나님만 믿어야 구원을 얻는다고 기독교조차도 담대히 선포하고 있지 못하는듯 하다 .   그 이유 중 하나는 기독교가 배타주의적이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