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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otional Reflection Based on the Incident of Peter Cutting Off Malchus's Ear:

Devotional Reflection Based on the Incident of Peter Cutting Off Malchus's Ear: “Then one of those standing near drew his sword and struck the servant of the high priest, cutting off his ear.” ( Mark 14:47, Today's Korean Version ) 1. Identifying the People Involved: The person who stood beside Jesus and drew the sword was Simon Peter . The servant of the high priest was named Malchus . “Then Simon Peter, who had a sword, drew it and struck the high priest’s servant, cutting off his right ear. The servant’s name was Malchus.” ( John 18:10 ) 2. Jesus' Response to Peter's Action: (a) Jesus said: “Permit even this.” ( Luke 22:51, KJV: “Suffer ye thus far”; RSV: “No more of this” ) The Greek words clarify this: “ἕως τούτου” (“heōs toutou”) = “up to this point” or “even this” “ἐᾶτε” (“eate”) = “allow it,” “let it be,” “leave it alone” Therefore, Jesus is essentially saying: “Let them do what they are doing. Do not resist any further.” “If ...

"남편의 그 여자. 내가 모르는 줄 알겠지만 ..."

  남편의 그 여자. 내가 모르는 줄 알겠지만...  (1) 760 mrs**** 2018-07-24 조회  1489 추천  0 결혼  12 년차 부부입니다 .   12 년 전 결혼식장에 걸어들어갈 때까지만 해도 저는 제 결혼이 참 무난하고 평범하다 생각했었습니다 .   그런데 결혼하고 얼마 있다가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 남편이 저를 만났을 때 ,  실은 교제중인 여자가 있었고 그 여자와 무리하게 헤어지고 저와 결혼했다는 점입니다 . 게다가 그 여자와 무척 오래 사귀어 ,  그 존재를 시집에서도 다 알았었다는 거 ... 물론 저를 만나기 전에 깊이 교제한 사람이 있을 수 있죠 . 하지만 제가 충격을 받은 것은 ,  그 모든 사실을 너무도 감쪽같이 숨겼다는 점입니다 . 그리고 제가 그들이 헤어지는 이유가 됐다는 점입니다 .   하지만 저는 그냥 덮고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 그만큼 저와의 인연이 깊었나보다 생각하고 과거는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그런데 그게 마음처럼 쉽지 않더군요 . 상대 여자가 누구인지 전혀 모르고 ,  알 길도 없는 것 같으면 모르겠지만 사실 저는  SNS 를 통해 그 여자의 일상을 들여다볼 수가 있는 상황이었거든요 . 자꾸 한번씩 체크하듯 보게 되더라고요 . 어디서 살며 무슨 일 하는 사람인지도 알았고 ,  연락처까지도 우연찮게 알게 되었습니다 . 어쩌다보니 그 여자 남편과 여동생의  SNS 까지 알게 되었죠 . 다행히 (?)  그 여자는 결혼을 해서 행복한 일상을 과시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 어쨌거나 행복한 (?)  모습을 보니 ,  마음이 놓이기는 하더군요 .   그러나 그런 식의 엿보기가 마음에 걸려 ,  곧 그만두었죠 . 자기 인연 찾아 잘 사는 사람을 ,  내가 뭐라고 자꾸 신경쓰나 싶더군요 . 그렇게 덮어두고 살아온지 몇 년이 되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