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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마지막 문안 인사 (11)

이 성탄 계절에 사도 바울은 두기로를 특별히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보냈다(골4:8)하는 말씀을 묵상할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gave)(요3:16)는 말씀과 더불어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해 내주"셨다(gave up)(롬8:32)는 말씀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셨다(gave Himself up)(엡5:2)는 말씀을 연관해서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였을 때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마27:46)라는 말씀도 생각났습니다. 사랑하시고 기뻐하시는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버리시기까지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우리도 예수님과 복음을 위하여 우리 목숨을 잃을 수 있길 기원합니다(막8:35).   https://youtu.be/amBwOJJrKxs?si=B6DoBllFE_Il7U-p

승리장로교회 설립 42주년

  여기는 금요일 오후 4시가 되어갑니다. 오늘 금요일 오후 8시, 그리고 내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신학교 선배 목사님 두 분을 모시고 승리장로교회 설립 42주년 기념 말씀 집회를 갖습니다. 밑에 왼쪽 사진들은 주님께서 아버님을 도구로 사용하시사 승리장로교회를 개척하셨을 때 사진들입니다(1980년 개척 예배). 저 때 제 아버님의 나이가 45세셨고 저는 12살이었습니다. 아버님께서는 약 24년 동안 승리장로교회를 목회하시다가 2003년 12월 21일이 은퇴하셨고(그리고 선교사로) 제가 그때부터 담임 목사가 되어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목회를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42주년을 준비하면서 선배 목사님의 권면에 제가 도전을 받아 아버님(원로 목사님)의 책[제목: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로마서 5~8장)]을 평생 처음으로 만들어 드리려고 열심히 노력을 해서(제 책들보다 훨씬 더 많이 노력을 하게 되었음 ㅎㅎ) 한국에 조정아 자매에게 부탁을 해서 미국에 내일 토요일 전에 도착하기를 바랬었습니다(한국에서 7월 5일에 보냈음). 그런데 오늘 오후에 아버님 책이 도착해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하하. 오늘 아버님이 집회에 오시면 선물해 드리고, 강사 목사님에게도 드리고, 주일에 성도님들에게도 선물해 드리려고 합니다. 비록 여러 성도님들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걸려서 이번 집회 때뿐만 아니라 42주년 주일 예배도 참석을 못하시지만 두 세사람이 모인 곳에 주님이 함께 하시기에, 그리고 온라인으로라도 하나님께 감사로 예배를 드리면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홀로 영광을 받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