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금요일 오후 4시가 되어갑니다. 오늘 금요일 오후 8시, 그리고 내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신학교 선배 목사님 두 분을 모시고 승리장로교회 설립 42주년 기념 말씀 집회를 갖습니다. 밑에 왼쪽 사진들은 주님께서 아버님을 도구로 사용하시사 승리장로교회를 개척하셨을 때 사진들입니다(1980년 개척 예배). 저 때 제 아버님의 나이가 45세셨고 저는 12살이었습니다. 아버님께서는 약 24년 동안 승리장로교회를 목회하시다가 2003년 12월 21일이 은퇴하셨고(그리고 선교사로) 제가 그때부터 담임 목사가 되어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목회를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42주년을 준비하면서 선배 목사님의 권면에 제가 도전을 받아 아버님(원로 목사님)의 책[제목: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로마서 5~8장)]을 평생 처음으로 만들어 드리려고 열심히 노력을 해서(제 책들보다 훨씬 더 많이 노력을 하게 되었음 ㅎㅎ) 한국에 조정아 자매에게 부탁을 해서 미국에 내일 토요일 전에 도착하기를 바랬었습니다(한국에서 7월 5일에 보냈음). 그런데 오늘 오후에 아버님 책이 도착해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하하. 오늘 아버님이 집회에 오시면 선물해 드리고, 강사 목사님에게도 드리고, 주일에 성도님들에게도 선물해 드리려고 합니다. 비록 여러 성도님들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걸려서 이번 집회 때뿐만 아니라 42주년 주일 예배도 참석을 못하시지만 두 세사람이 모인 곳에 주님이 함께 하시기에, 그리고 온라인으로라도 하나님께 감사로 예배를 드리면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홀로 영광을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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