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말씀 묵상
풍부함이 서로 다투게 만들 수 있습니다(창세기 13:6-8, 현대인의 성경).
한 친척끼리 풍부한 물질때문에 서로 다투지 말아야 합니다. 어쩌면 그 방법 중에 하나가 서로 갈라서는 것입니다(창세기 13:8, 현대인의 성경).
아브람과 그의 조카 롯이 가축의 풍부함으로 인해 그들의 목자들이 서로 다투므로 서로 갈라섰을 때 롯은 마치 에덴 동산
같고 이집트의 비옥한 땅과 같은 요단강 유역을 택하자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머물렀습니다. 여기서 롯의 선택의 근거는 그 요단강 유역을 바라보니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롯은 소돔 사람들이 대단히 악하여 하나님께 크게 범죄하므로 아직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기 전이라는 것을 모르고
그저 너무 많은 가축 등을 위해 물이 넉넉한 요단강 유역을 선택한 것 같습니다(창세기
13:10-13, 현대인의 성경).
물질의 풍부함으로 인해 친척끼리 서로 다툼으로 인해 서로 갈라설 때에 선택한 곳의 기준이 그 풍부한 물질을
지킬 수 있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곳 사람들이 악한지 아니면 선한지 그래서 하나님께 크게 범죄하는 사람들인지 아니면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들인지
입니다.
아내인 사래는 임신하지 못하므로 자식이 없었고 나이가 75세나 넘은 아브람에게 하나님께서는 "내가 네 후손을 땅의 티끌처럼 많게 할 것이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셀 수 있다면 네 후손도 셀 수 있을 것이다"라고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창세기 11:30, 12:4, 13:16, 현대인의 성경). 이 도저히 불가능한 약속의 말씀을 받은 아브라함은 불신앙으로
하나님을 의심하거나 믿음이 약해지지 않고 오히려 믿음에 더욱 굳게 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이루실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로마서 4:18-21, 현대인의 성경). 우리도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처럼 아무리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일 이뤄지기를 불가능해보이는 상황이나 형편에 놓여있다 할지라도 불신앙으로 하나님을 의심하거나 믿음이 약해지지 않고 오히려 믿음에 더욱 굳게
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소돔을 선택한 롯은 전쟁가운데서 붙잡혀 가면서 자신의 풍부한 재산까지 다 약탈을 당했습니다(창세기 14:12, 현대인의 성경). 풍부한 재산을 지키려고 하기보다 우리의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선택의 기준이 돼야 합니다.
우주를 창조하신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 여러분을 축복하시고 여러분에게 승리를 주시사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 찬양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창세기 14:19-20, 현대인의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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