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시는 아버님을 본 받아
2022년 7월 28일, 목요일 아침.
어제 오후 8시에 수요예배를 드리면서 원로 목사님이신 아버님께서 로마서 1장 1-4절 말씀 중심으로 "이 복음" (1)이란 제목 아래 "하나님의 복음"(1절)을 전하셨을 때 나는 전 처럼 열심히 볼펜으로 백지에다가 설교 노트를 막 적어내려갔다. 예배를 마친 후 그 설교 노트를 중심으로 컴퓨터 앞에 계속 앉아 MS Word로 다시금 적어 내려가는데 새로운 깨달음이 있었다. 그 새로운 깨달음이란 아버님이 선포하신 "이 복음"(2절), 즉 "하나님의 복음"(1절)과 지난 번에 아버님이 3번 걸쳐서 설교하신 "하나님의 복음"에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이 “평강의 하나님”(롬16:20), “영원하신 하나님”(26절), “지혜로우신 하나님”(27절)이시다 라는 말씀과 연관을 지으므로 하나님의 복음은 평강의 하나님의 복음이요, 영원하신 하나님의 복음이요, 지혜로우신 하나님의 복음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 깨달음을 좀더 성경 말씀 중심으로 확대하여 설교 노트를 적어 내려갔는데 3가지 중에 한 가지만 적어 내려가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린 것을 보고 한 쪽으로는 감사와 만족과 기쁨이 있었지만 다른 한 쪽으로는 나머지 2가지를 더 적어 내려가야 한다는 사실에 좀 힘듬을 겪었다. 결론적으로 나는 어제 처음으로 아버님의 설교 노토를 다시금 컴퓨터 MS Word로 적어 내려가면서 새벽 1시가 넘어서야 끝낼 수 있었다. 이렇게 장시간이 걸린 적은 처음인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복음의 말씀을 또 다시 묵상하면서 주시는 은혜와 만족이 있었기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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