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는 이유 (17)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다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골1:6). 골로새 교회의 신실한 성도들이 참으로 깨달은 하나님의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그들에게 임했다는 것과 그들이 이 복음을 듣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 중에서와 또한 온 세계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나고 있었기에(6절) 바울은 그들을 위하 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들 드렸습니다(3절). 여기서 ‘열매를 맺어
자란다’는 말씀은 계속해서 열매를 맺고 또한 증가한다라는 의미인데 그 의미에는 특히 ‘말씀의 열매’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인의 성경은 “…
그 말씀 이 온 세계에서도 그렇게 열매를 맺으며 전파되고 있습니 다”라고 번역을
했습니다(6절). 이것은 하나님께서 골로새 교회의 신실한 성도들로 하여금 말씀의 열매를 맺게 하신 것입니다(참고:
고전3:7). 그러나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는 책임이 있었습니다.
그 책임이란 주님의 종인 에바브라를 통하여 받은 하나님의 말씀(골1:7)을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살전2:13). 그래야 하나님의 말씀이 믿는 자들 속에서 역사할 것이기 때문입니다(13절). 그래서 바울은
쉬지 않고 그들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으로 채워져서 주님을 믿는 성도다운 생활을 하여 모든 일에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기를 위해 기도했습 니다(9-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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