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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아들을 내주신 이 (롬8:32)

  https://youtu.be/9tJxsCkB1dc?si=yoecT3l2ALBPh1Wa

"서로에게 화를 내고 있다면 아직 가능성이 있어요."

" 모두는 아니지만 ,  상담실에서 서로에 대해 격렬하게 화내는 부부일수록 좋은 상담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오히려 화내지 않는 부부일수록 불신과 좌절과 무기력에 빠져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 부부 모두 배우자에게 생리적 욕구 ,  안전의 욕구 ,  친밀감의 욕구 ,  존경의 욕구를 바랍니다 ." ------------------- 이 기사를 읽으면서 공감하는 것은 부부가 서로에게 화를 낸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저 또한 생각합니다. 제가 그리 생각하는 이유는 부부 관계에 있어서 위기는 "무관심"(indifference)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체념하고 산다고나 할까요, 서로 관심이 없으면 부부가 서로 싸우지 않고 한 지붕 아래서 평안히(?) 살아가는 것 같아 보일지라도 한 지붕 아래 두 사람이 따로 사는 것이나 마찬가지일 경우가 많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저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아'라는 생각 속에서 존재하고 있는 부부의 갈등 문제들을 들어내놓고 분노하면서 싸우지도 않고 그냥 계속 마음 속 깊이 눌러 놓은체 체념하면서 거리를 두고 각자 따로 사는 삶은 평안하게 사는 것 같아 보여도 언젠가는 그 쌓여있는 부부 관계의 문제(욕구 불만 문제 등)가 폭탄처럼 터져서 황혼 이혼까지 연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부부가 화를 내면서 다툰다는 것은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2620725&memberNo=1216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