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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함은 기회입니다. (6)

불가능해 보이는 인간(부부) 관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믿음이란 ... (1)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게 합니다. (2) 볼 수 없는 것을 보게 합니다. (3) 할 수 없는 것을 하게 합니다. https://youtu.be/LwfJR3i5w48?si=DeFjUqZG3WtAIYGA

"아내의 자격"이란 드라마

요즘 제가 보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제목이 "아내의 자격"인데 저는 자꾸만 이 제목을 "아내의 저격"으로 읽혀지네요 ㅎㅎ  이 드라마에 대해서 생각을 나누기 보다 제 개인적으로 왜 남편인 저는 아내의 사랑의 '저격"(?)이 필요한가에 대해서 좀 생각을 나누려고 합니다.   제가 제 신학교 동문 목사님들 카톡 방(18명)에 제 아내를 가리켜 "저격수"라고 말하곤 했는데 그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이유는, 제 아내의 "저격"은 정확도가 제가 보기엔 매우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몇년 전엔가 아내에게 제 설교에 대해서 평가(?)을 물어보았는데 아직도 기억나는 아내의 답변은 제 주일 설교를 수요기도회 때 설교하고, 수요기도회 설교를 주일에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하하.  저는 그 말에 좀 많이 놀랬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보기엔 아내가 정확하게 진단을 내렸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그리 생각하는 이유는 그 당시 제가 수요기도회 때마다 잠언 책을 설교하고 있었는데 아내가 보기엔 그 설교를 주일 예배 때 하는데 더 좋겠다는 말에 동의를 하지 않을 수 없었고, 주일 설교를 수요기도회 때하면 좋겠다는 아내의 말도 동의를 하지 않을 수 없었던 이유는 아내의 말대로 수요기도회까지 나오시는 분들은 어느 정도 헌신된 분들이기에 그 분들에게 주일 설교가 그분들이 소화하기가 좋다고 저 또한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것을 반대로 하고 있었던 거지요.  주일 설교를 좀 대중적으로 쉽게(?) 설교를 할 필요가 있고, 수요기도회 때는 헌신된 분들의 수준에 맞게 설교해야 한다는 식의 아내의 말에 동의를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그 때 아내의 답변을 듣고 동의를 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그 정도로 제가 보기엔 아내의 "저격" 정확도가 남편인 제가 생각해도 좀 놀랄 때가 한 두번이 아니랍니다 ㅎㅎ (그 후로는 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