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서 경험하는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 “이스라엘 백성이 안식을 찾아갈 때에 광야에서 칼날을 피한 자들이 은혜를 얻었다. 그때 나 여호와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타나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희를 사랑하였으므로 한결같은 사랑으로 너희를 인도하였다.' 하고 말하였다”(예레미야 31장 2-3절, 현대인의 성경). 어제 교회 어르신 성도님 한 분이 저에게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목사님은 스트레스 없으세요?' 그 성도님은 건강이 안좋으셔서 의사 선생님을 만나셨는데 그 의사 선생님이 그 성도님에게 스트레스를 받으시면 안된다고 말했다고 하십니다. 안 그러면 아마 뇌출혈도 올 수 있다고 했나고 하십니다(이미 한번 비슷하게 오셨었기에). 그 성도님은 저에게 '살 맛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제 수요기도회 때 그 분을 위하여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그 분에게 소망을 주세요.' 여러분,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소망이 되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소망되신 주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육신의 눈으로 볼 때 아무 소망이 없어 보이는 상황에 쳐해 있다 할지라도 우리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처럼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어야 합니다(롬4:18). 무엇을 믿어야 합니까? 우리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말씀하시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광야로 인도하셔서 우리에게 부드러운 말로 위로하십니다(호2:14). 그 하나님의 위로의 말씀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아골 골짜기”(고난의 골짜기)로 “소망의 문”이 되게 하신다는 약속입니다(1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