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제는 너희 때이며 어두움의 권세가 기세를 부릴 때이다”(눅22:53, 현대인의 성경). 예수님께서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과 장로들이 보낸 많은 무리 ( 마가복음 14:43, 현대인의 성경 ) 에게 “ 내가 마치 강도라도 되는 것처럼 너희가 칼과 몽둥이를 들고 나를 잡으러 왔느냐 ?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으면서 가르칠 때는 너희가 나를 잡지 않았다 . 그러나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된 것은 성경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이다 ”(48-49 절 , 현대인의 성경 ) 하고 말씀하신 내용을 묵상하면서 주시는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 (1)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과 장로들이 보낸 많은 무리는 예수님을 “ 강도 ” 취급을 하였는데 여기서 “ 강도 ” 라는 헬라어 단어는 조직적이고 폭압적인 강탈자라는 뜻 외에 극단의 민족주의자들의 추앙을 받는 혁명가들을 묘사하는데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Josephus). 사실 예수님께서 하시려는 일이 겨우 몇몇의 동지를 규합해서 로마나 유대 당국을 전복하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은밀한 곳에서 모의를 하는 흉기를 든 “ 강도 ” 와는 전혀 다른 분이셨습니다 . 늘 공중 앞에서 공개적으로 가르치셨으며 , 그 가르침의 내용도 “ 사랑과 평화 ” 였습니다 . 물론 그분은 악한 세력에 대혜서는 비겁하게 침묵하지 않으셨습니다 . 그분은 원수들을 무서워하지 않으시고 성전을 정화 ( 정화 ) 하셨습니다 . 하지만 그것이 타락한 무법자요 강도의 행동과 같은 것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 그런데 예수님은 십자가에 ...
하나님께서 환영하시는 사람들 [ 사도행전 10 장 34-48 절 말씀 묵상 ]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삶 속에 어떠한 사람들을 환영하십니까 ? 고 헨리 나우웬이란 신부님은 그의 삶 속에 환영한 사람을 한 사람 말하라고 한다면 아담 아네트 ( Adam Arnett ) 라는 한 중증 장애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인터넷 ). 나우웬은 70 년에는 예일대에서 신학적 심리학을 가르쳤던 , 80 년대에는 하버드에서의 파트타임 강의와 남미 선교를 병행하였다가 , 90 년에 들어서서 그의 마지막 인생 한 10 년간은 캐나다의 라르쉬 공동체 데이브레이크에 들어가서 장애인들을 돌보면 살았었는데 그 장애인들 중에 아담이란 장애인을 나우웬의 그의 삶과 마음에 특별히 환영했습니다 . 그래서인지 아담이 1996 년 2 월에 34 년의 생을 마감한 후 , 헨리 나우웬도 “ 아담 :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 라는 책을 쓰고 난 직후인 같은 해 9 월 , 마치 자신도 할 일을 다 하였다는 듯 아담의 뒤를 따라갔습니다 . 헨리 나우웬을 아끼던 많은 친구들은 나우웬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 “ 헨리 , 자네가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데가 여기인가 ?”, “ 아담에게 자네의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기 위해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던 대학을 떠났단 말인가 ?”...”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도움 , 더 체계적인 인도함 , 더 큰 섬김의 기회들을 마다하고 이런 곳에 와 있는 그를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 그러나 헨리 나우웬은 아담의 삶을 통하여 예수님을 보았고 또한 자신도 보게 되었습니다 . 그래서 그는 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