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우리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가르쳐 주세요(사사기 13:8, 12).

주님, 우리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가르쳐 주세요.

 

 

 

“그러자 마노아는 여호와께 기도하였다.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에게 보내신 하나님의 사람을 다시 보내 주셔서 태어날 아이에게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소서’  …  당신의 말씀대로 그 아이가 태어나면 우리가 어떻게 그를 키워야 합니까?'”(삿 13:8, 12 현대인의 성경).

 

 

오늘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여 주님의 교회에서 자라나고 있는 두 어린 아이인 상민(Joshua)이와 잭슨(Jackson)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두 아이의 부모님에게 전합니다.  그 부모님들 외에 우리 모두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면서 우리의 자녀들에게 그 말씀을 반영하고 적용할 뿐만 아니라 할아버님과 할머님들은 여러분의 손주들에게도 이 말씀을 지혜롭게 적용할 수 있길 기원합니다.

 

먼저는 저는 승리장로교회 담임 목사로서 주님께서 주님의 교회를 세우신다는 마태복음 16장 18절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교회를 생각하며 기도할 때 우리 교회 어린아이들과 우리의 자녀들 및 여러분들의 손주들이 기드온의 300명 군사와 같은 ‘그리스도 중심된 꿈을 가진 일꾼들’로 주님께서 세워주시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그 일꾼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이 함께하시므로 이 세상에 나가 천 명에게까지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일꾼들을 주님께서 세워주시길 기원합니다(참고: 수23:10).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누가복음 10장 2절에서 말씀하셨듯이 지금 추수할 것은 많은데 추수할 일꾼이 적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주님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시길 기도하면서(2절) 그리스도 중심된 꿈을 가진 일꾼을 세우는데 목표를 삼고 헌신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실제로 이 목표를 향해서 나가면서 제 개인적인 가정 사역에서 하나님이 은혜의 선물로 주신 세 자녀들을 생각할 때 지금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본문 사사기 13장 8절과 12절에서 삼손의 아버지 마노아가 하나님께 기도한 내용을 공감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 기도를 한 마디로 간략하게 요약한다면 ‘주님, 우리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가르쳐 주세요’입니다.  오늘 저는 이 제목을 걸고 주님께서 우리 부모님들에게 가르쳐 주시는 자녀 양육의 3 가지 원리를 성경 말씀에서 찾아서 묵상하는 가운데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지혜를 주시사 깨달음과 배움 속에서 실제로 삶 속에 자녀 양육에 적용할 수 있길 기원합니다.

 

첫째로, 성경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힙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저는 이 말씀을 우리 교회 상민이와 잭슨에게 적용할 때 하나님께서 상민이와 잭슨을 사랑하시되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주시기까지 사랑하신다고 믿습니다.  또한 저는 이 말씀을 우리 자녀들과 여러분들의 손주들에게 적용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 자녀, 손주들을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주시기까지 사랑하신다고 믿습니다.  제가 종종 여러분에게 말씀을 드린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 자녀들을 우리 부모님들보다 훨씬 사랑하십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자녀들을 제일 사랑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이 하나님의 독생자를 주시까지 사랑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상민이와 젝슨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시는 목적이 있으십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의 목적이 우리 부모님들의 사랑의 목적이 돼야 합니다.  여러분 할아버님과 할머님들의 손주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들이 여러분들의 손주들을 사랑하는 목적은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는 것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우리 자녀들(손주들)을 생각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그들의 영혼 구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간절한 소원은 우리 자녀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이 돼야 합니다(롬1:15, 새번역).  할아버님과 할머님들의 간절한 소원은 여러분들의 자녀들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의 손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이 돼야 합니다.  어느 정도로 우리는 우리 자녀들과 손주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가 하면 사도 바울이 고린도전서 9장 16절에서 말씀한 것처럼 ‘만일 우리가 우리 자녀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화가 미칠 것이다’(새번역)라는 마음가짐과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어떤 형편에서든지(현대인의 성경)] 항상 우리 자녀들(손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참고: 딤후4:2).  뿐만 아니라, 우리는 우리 자녀들(손주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사 독생자 예수님을 주신 것같이 우리도 우리 자녀들(손주들)을 사랑함에 있어서 우리 자신을 주기까지 우리 자녀들(손주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생명을 주기까지 우리 자녀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바라기는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우리의 생명을 주기까지 우리 자녀들(손주들)을 사랑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기원합니다.

 

둘째로, 성경 로마서 14장 23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입니다: “그러나 의심을 하면서 음식을 먹는다면 그것은 믿음으로 먹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죄가 됩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하지 않는 것은 모두 죄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우리 교회 상민이와 잭슨뿐만 우리 자녀들에게 적용할 때 우리는 우리 자녀들을 믿음으로 양육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우리 부모님들의 믿음이 자라나야(성장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 부모님들의 믿음이 자라나지 않고서는 우리 자녀들을 믿음으로 양육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만일 우리의 믿음이 자라나지 않으면서 우리 자녀들을 양육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의심하면서 자녀를 양육할 수밖에 없습니다.  즉,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으면서 우리 자녀를 양육할 것이기에 우리 자녀 또한 신뢰하지 못할 것입니다.  저는 여기서 여러분에게 종종 말씀을 드린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우리 자녀를 신뢰해야 합니다.’ 

 

“이 말을 자주 한다면 불안한 엄마라는 증거”라는 제목 아래 기사를 보면 “많은 부모들이 아이의 행동에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하고, 어떻게 키워야 할지 불안해합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불안해하는 부모가 흔들릴 수밖에 없는 이유는 역설적이게도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남들이 좋다는 것을 모두 해주려다 어느 순간 길을 잃고 혼란스러워지게 됩니다.  부모가 중심을 잡아나가지 못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자녀를 양육할 때 그 자녀는 자신의 부모가 자기를 부족한 아이, 모자란 아이 바라보듯 해서 점점 주눅이 듭니다.  중심을 못 잡고 불안해하고 있는 부모가 자녀에게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어쩌면 자녀에게 최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고린도후서 5장 7절 말씀대로 우리 자녀를 양육해야 합니다.  새번역 성경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가지, 보는 것으로 살아가지 아니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녀들에게 믿음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 한 예로, 저는 제 어머님을 생각할 때 어머님이 제일 좋아하는 이사야 41장 10절 말씀을 생각하곤 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믿음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자녀들에게 보여주는 삶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으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으면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믿음으로 사는 삶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이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 말씀을 그대로 믿고 두려워하지 않고 놀라지 않는 것이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믿음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우리 자녀들에게 보여줄 때 우리 자녀들은 불안해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그들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을 엿보고 그들 또한 담대히 믿음으로 살아가는데 도전과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치 디모데의 “거짓이 없는 믿음”(딤전1:5)이 그의 외조모 로이스와 그의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었던 것처럼(딤후1:5), 우리의 거짓이 없는 믿음이 우리 자녀들에 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녀들에게까지 대대로 있어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온 가족이 돼야 합니다.

 

마지막 셋째로, 성경 시편 71편 5절 말씀입니다: “주 여호와여 주는 나의 소망이시요 내가 어릴 때부터 신뢰한 이시라.”

 

저는 이 말씀을 우리 교회 상민이와 잭슨뿐만 우리 자녀들에게 적용할 때 그들이 시편 기자처럼 ‘주님은 나의 소망’이심을 믿고(시71:5) 그들이 항상 소망을 품고(14절) 살아가길 기원합니다.  특히 저는 그들이 낙심하며 불안해 할 때 시편 기자처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시42:5; 11; 43:5)라고 자신에게 선포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아가는 자녀들이 되길 기원합니다.  비록 그들의 앞으로 인생에도 낙망하며 절망감까지 느낄 정도로 큰 위가가 있다 할지라도 그들이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믿음으로 살아가길 기원합니다.  또한 저는 그들이 자신들의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주시기까지 행하신 (구원의) 일을 잊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면서 살아가길 기원합니다(78:7).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 자녀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할 뿐만 아니라 부지런히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특히 우리는 그들에게 예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십자가에서 행하신 놀라운 일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녀들에게 계속해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신 예수님(빌2:5)을 전하므로 그들 모두가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아 그들의 소망을 오직 주님께만 두고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주시기까지 행하신 그 놀라운 구원의 일을 잊지 않고 오직 주님의 계명대로 그들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들의 이웃을 자신 같이 사랑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길 기원합니다(마22:37-39).

 

말씀 묵상을 맺고자 합니다.  오늘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우리 교회 어린아이들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상민이와 잭슨을 사랑하시되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주시기까지 사랑하신다고 믿습니다(요3:16).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자녀들을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주시기까지 사랑하십니다.  그 사랑의 목적은 우리 자녀들의 영혼 구원입니다.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원한 생명을 얻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녀들을 믿음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자녀를 양육하지 않는 것도 죄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롬14:23).  우리는 우리 자녀들에게 믿음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으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거짓이 없는 믿음이 우리 자녀들에 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녀들에게까지 대대로 있어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온 가족이 돼야 합니다.  우리뿐만 아니라 우리 자녀들도 ‘주님은 나의 소망’이심을 믿고(시71:5) 우리 모두가 항상 소망을 품고(14절) 살아가길 기원합니다.  우리 모두가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주시기까지 행하신 (구원의) 일을 잊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면서 살아가길 기원합니다(78:7).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여 주님이 사랑하시는 우리 교회 어리아이들인 상민이와 잭슨과 그들의 부모님을 위하여 예배 시간에 기도한 후,

 

 

제임스 김 나눔

(2022년 5월 1일,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세 가지 성경 원리인 자녀를 사랑과 믿음과 소망으로 양육하길 기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