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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3가지 마지막 권면 (11)

바울의 3 가지 마지막 권면 (11)       우리는 입술로만 아니라 생활로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   그러기 위해선 우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해야 합니다 .     여기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한다는 말씀은 3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   (1)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한 마음 , 한 뜻으로 서서 서로 협력하는 것 ( 빌 1:27).   우리는 주님의 겸손한 마음으로 한 마음을 품고 서로 돕고 힘을 합쳐서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림에 있어서 같은 의지와 욕망으로 주님의 일을 해야 합니다 .     (2)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것 (28 절 ).   예수님과 그분의 복음 때문에 핍박을 받고 고난을 당하는 것은 우리에게는 구원받은 증거입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사 그 핍박과 고난을 견디며 이기게 하실 것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 스도와 우리를 대적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     우리는 이러한 두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기 보다 그 두려운 상황에 처하게 될지라도 그 상황을 극복해 나아갈 수 있는 믿음이 우리에게 없음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   (3) 그리스도를 위하여 믿음으로 고난을 받는 것 (29 절 ). 고난은 유익합니다 .     그 이유는 우리가 고난당하기 전에 그 릇행하였다가 고난을 통하여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배우므로 그 말씀을 지키게 되기 때문입니다 ...

우리에게 필요한 것 3가지 (데살로니가전서 3:1-8)

우리에게 필요한 것 3가지

 

 

 

[데살로니가전서 3 1-8]

 

 

 

            이번에 주님께서 저희 부부에게 귀한 결혼 25주년 기년 여행을 시작하셨고 마치게 하셨습니다.  이름도 들어보지도 못한 여행 장소를 주님께서는 대학 후배 부부를 통해서 알게 하시사 관심을 갖게 하시고 또한 그 장소에서 한 4시간 운전 거리에 사는 대학 선배 부부를 통해 사랑의 대접을 크게 받게 하시사 3 4일 여행을 잘 다녀왔습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니 이번 결혼기념일 여행은 저희 부부에게 필요한 여행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는 저에게 25년을 기다린 보람이 있다고 말할 정도였답니다. 하하.    제 평생 아내의 입에서 한국어로 환상적이다라는 말을 처음 들어본 것 같습니다.  그 정도로 제 아내는 이번 여행이 매우 좋았습니다.  저 또한 아내가 그리도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 매우 좋았습니다.  저는 여행 중에 온라인으로 수요 예배를 하나님께 드렸는데 원로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자녀들은 부모님의 격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주마가편”(: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이란 말은 비성경적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생각엔 성경은 달리는 말에 채찍질하는 게 아니라 격려를 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참고: 대하35:2; 64:5; 3:9; 18:27; 살전5:14; 딤후1:16; 10:24).  만일 달리는 말에 채찍질하는 게 격려하는 것이라고 말한다면, 제 생각에 성경은 격려의 방법으로 채찍질하는게 아니라 칭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12:15; 삼상19:4; 25:33; 10:7; 12:8; 27:2; 31:28, 30, 31; 16:8; 10:22; 22:12; 14:18; 고전11:2; 고후8:18; 10:18; 12:11).  또한 저는 여행 중에 수요 예배를 마치고 나서 심수은 사모님과 이종미 자매를 위하여 기도하는 카카오톡 방에 수은 사모님의 글과 종미 자매의 글을 읽으면서 그 두 믿음의 여인과 더불어 또 다른 믿음의 여인인 암투병중인 제 사촌 여동생 수정이를 생각할 때 나에게는 이러한 보배롭고 귀한 강한 믿음이 필요하다는 것과 그 자매들은 나의 사랑과 믿음의 기도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주에 빌립보서 4 6-7절 말씀 중심으로 묵상한 말씀이 생각납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보호를 받을 필요가 있다는 것과 우리는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하나님의 놀라운 평안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성경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 알고 계신다고 말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6:8, 현대인의 성경), 성경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항상 기억하시고 우리가 매일 필요로 하는 것을 채워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으며(왕상8:59, 현대인의 성경) 또한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넘치게 채워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4:19, 현대인의 성경). 

 

          저는 오늘 본문 데살로니가전서 3 1-8절 말씀 중심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 3가지란 제목 아래 하나님의 말씀에 비춰보면서 과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한 3가지로 생각하면서 주시는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첫째로, 우리에게는 디모데와 같은 사람이 필요합니다.

 

          성경 데살로니가전서 3 2-3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입니다: “우리의 형제이며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위해 일하는 동역자 디모데를 먼저 여러분에게 보냈습니다.  이것은 그가 여러분의 믿음을 강하게 하고 여러분을 격려하여 박해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고난을 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은 여러분도 잘 알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참다못하여”(1) 자신과 실루아노(1:1)는 아덴에 남아 있기로 하고(3:1, 현대인의 성경) 그들의 형제이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일하는 동역자 디모데를 먼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보냈습니다(2, 현대인의 성경).    목적은 사도 바울은 디모데를 통해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의 믿음을 강하게 하고, 그들을 격려하여 박해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2-3, 현대인의 성경).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디모데와 같은 형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우리의 믿음을 강하게 하고 또한 우리를 격려하여 어떠한 역경과 고통 가운데서도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붙잡아 주는 디모데와 같은 형제가 필요합니다. 

 

          둘째로, 우리에게는 흔들리지 않는 강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성경 데살로니가전서 3 2-3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입니다: “우리의 형제이며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위해 일하는 동역자 디모데를 먼저 여러분에게 보냈습니다.  이것은 그가 여러분의 믿음을 강하게 하고 여러분을 격려하여 박해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고난을 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은 여러분도 잘 알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디모데를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목적은 그들의 믿음을 강하게 하고 그들을 격려하여 박해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 우리 모두에게는 흔들리지 않는 강한 믿음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깊이 뿌리를 박고 그분을 기초로 우리의 인생을 건설하며 가르침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가 넘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2:7, 현대인의 성경).  그래야 어떠한 유혹과 고난의 비바람이 몰아친다 할지라도 우리는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않고 항상 주님의 일에 열심을 다할 수가 있습니다(고전15:58, 현대인의 성경). 

 

          마지막 셋째로, 우리에게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성경 데살로니가전서 3 5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입니다: “그래서 내가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여러분의 믿음을 알아보려고 디모데를 보냈습니다. 혹시 사탄이 여러분을 꾀어 우리가 수고한 것을 헛되게 할까 염려해서 그렇게 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과 함께 있었을 때에 앞으로 그들이 박해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들이 아는 대로 정말 그렇게 되었습니다(4, 현대인의 성경).  그래서 바울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그들의 믿음을 알아보려고 디모데를 그들에게 보냈습니다(5, 현대인의 성경).  그 이유는 혹시 사탄이 그들을 꾀어 바울과 그의 동역자가 수고한 것을 헛되게 할까 염려했기 때문입니다(5, 현대인의 성경).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 우리에게도 사도 바울과 같이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무엇을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마음입니까?  우리가 사랑하는 믿음의 형제, 자매들이 혹여나 역경과 고통 속에서 사탄이 그들을 꾀어 그들이 그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께 범죄하므로 우리가 수고한 것이 헛되게 될까 염려하는 마음이 아닙니까?  사도 바울을 보십시오: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아직도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현대인의 성경) “이런 일 외에도 날마다 여러 교회에 대한 염려 때문에 내 마음은 무거웠습니다”](고후11:28).  우리에게도 교회에 대한 염려로 인해 마음이 무거웠을 때가 있지 않았습니까?  뿐만 아니라 우리는 우리의 사랑하는 자녀들에 대한 염려로 우리의 마음이 무거웠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지 않았습니까.  특히 우리는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원한 생명을 얻길 원하는 영혼 구원의 문제로 매우 염려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간구하였고 지금도 그리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 얼마나 긴급한 상황이요 긴급한 기도입니까.  우리 자녀들의 영혼 구원 문제는 우리에게 있어서 제일 중요한 기도 제목이 아닙니까.  이것은 기도 제목뿐만 아니라 우리가 심열을 기울여 그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랑하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말과 삶으로 전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 우리가 우리 자녀들의 영혼 구원을 얼마나 간절히 기도하고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습니까.  또한 이미 예수님을 믿는 자녀들이라면 우리가 얼마나 그들의 믿음의 성장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마음으로 그들의 믿음을 알아보려고 조금이나마 애쓰고 있지 않습니까.

 

          말씀 묵상을 맺고자 합니다.  저는 이번에 결혼 25주년 기념 여행을 하면서 수요예배 후 심수은 사모님의 글을 읽다가 이 부분에서 귀한 은혜를 받았습니다: “…  제 몸 안에 퍼지고 있는 암세포들은 이 육체를 죽이고 있지만, 제 영혼의 주인이신 주님은 저를 깨우시며 살아나게 하십니다.”  참으로 귀한 믿음의 고백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빨리 오셔서 제가 상상할 수 없는 수은 사모님의 아픔과 고통에서 자유케 하실 날을 저 또한 학수고대합니다.  또한 저는 이종미 자매가 쓴 글을 읽은 후 카카오톡으로 전화를 걸어 병실에 입원해 있는 종미 자매를 위해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제 옆에 앉아 있던 아내도 함께 기도했습니다).  “…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을 했을 때 저는 종미 자매가 우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안 그래도 이번에 2022년 인터넷 사역 한국으로 나가서 떠나기 전날인 금요일 오후에 윤경 자매 부부의 집에서 만나 함께 기도했을 때 종미 자매가 흘리는 눈물을 보았었는데 이렇게 전화기로도 자매의 흐르는 눈물을 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그랬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께 큰 수술도 다 맡기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는데 어제 들은 소식은 이종미 자매의 수술을 잘 끝났고 회복이 빠르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함께 기도하는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그저 감사 감사 감사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저는 주님 안에 굳게 서 있는 암투병중인 심수은 사모님과 제 사촌 여동생인 홍수정 자매 그리고 약 20년 전 화상 3도로 지금까지 고생하고 있는 이종미 자매의 믿음으로 큰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참고: 살전3:7-8, 현대인의 성경).  그 세 자매들은 저의 디모데입니다.  저는 그 믿음의 자매들로 인해 도전을 받고 그들과 같은 견고하고 강한 믿음을 더욱더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그 믿음의 세 자매들로 인해 격려를 받고 저 또한 그 자매들처럼 어떠한 역경과 고통 가운데 있다 할지라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믿음을 사모합니다.  이번에 참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셔서 조금이나마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마음 가운데 한국까지 나가게 되어서 강남 푸른 서현교회에서 4 9일 토요일 오후에 심수은 사모님과 이종미 자매와 함께 하나님께 드리는 소망의 예배를 드리게 되었던 것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바라기는 우리 모두가 심수은 사모님과 이종미 자매와 홍수정 자매처럼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의 믿음을 강하게 하며 그들을 격려하여 어떠한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도록 붙잡아 주는 디모데와 같은 사람이 되길 기원합니다.  또한 바라기는 우리 모두가 그 믿음의 세 자매들처럼 강하고 견고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길 기원합니다.  우리 모두가 사도 바울처럼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마음을 가지고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의 믿음을 알아보고자 애쓰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기원합니다.

 

나에게 디모데와 같은 심수은, 이종미, 홍수정 자매를 기억하며 기도하고 있는,

 

 

 

제임스 김 나눔

(2022 4 30, 목회에 있어서 나의 디모데인 지금 필리핀에서 의료 선교를 감당하고 계신 윤석창 장로님을 기억하며 기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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