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건강
정신 건강에 꼭 필요한 것은 정확하고 풍부한 정보, 다른 사람들과 폭넓은 만남에서 얻는 자극, 정신 활동의 결과물을 표현할 수 있는 적절한 통로이다.
영혼의 건강에 꼭 필요한 것은 상상력과 꿈과 사랑과 창조력을 표현하고, 이를 개인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용할 수 있는 기회이다.
- 스코트 니어링의《희망》중에서 -
* 정신 건강도 '몸의 건강'에서 비롯됩니다. 몸이 무너지면 정신도, 영혼도 함께 무너지기 쉽습니다. 좋은 물과 공기, 소박한 음식, 적당한 휴식과 운동, 일에 대한 열정과 활력, 기쁨과 감사의 태도가 몸의 건강은 물론 정신과 영혼도 건강하게 해 줍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몸의 건강'을 위하여 청지기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YMCA에 일주일에 두번 꼭 가서 운동하고 사우나 하면서 몸의 건강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먹는 음식도 달라지고 있다. 운동하고 나면 왠지 야채 (salad)가 입에 땡겨서 자주 먹는 편이다. 그리고 지난 주 부터는 Protein 가루를 과일과 함께 썩어서 갈아서 아내가 해주어서 먹고 있다. 그리고 나는 푹 잠을 자려고 노력한다. 새벽기도 생활과 함께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길러졌다. 그리고 너무나 피곤할 때 잠깐이라도 눈을 부치는 여유를 누리고 있다. 그러면 나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생각해 볼 때에 위에 글처럼 나는 나의 '정신 건강'이 "폭넓은 만남에서 얻는 자극"이 많은데서 비롯되지 않나 생각한다. 특히 싸이 공간에서 폭넓은 만남을 통하여 여러면으로 자극을 받으므로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 것 같다. 여러 자극이 있겠지만 그 자극들을 한 마디로 말한다면 "사랑의 자극"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 사랑의 자극에는 '웃음'도 있고 '아픔'도 있고 다양하다. 그러나 웃음이던 슬픔이던, 행복이던 아픔이던 헨리 나우웬의 말처럼 동일한 맥락에서 볼 때에 사랑하기에 주어지는 웃음이요 슬픔, 또한 행복이여 아픔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나의 생각은 나의 정신 건강에 유익이 된다고 생각한다. 사랑하는 지체들에게 기쁨과 웃음을 선사할 수 있다는 것도 나의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역시 우리 크리스찬들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할 때 정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영육간의 건강함을 잘 유지하여서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를 위하여 충분한 삶(fullness of life)를 살다고 주님 앞에 서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오늘도 영유간의 건강을 위하여 청지기의 삶을 충실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승리!
주님 안에서,
제임스 목사 나눔
(2005년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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