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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아들을 내주신 이 (로마서 8장 32절)

자기 아들을 내주신 이     [ 로마서 8 장 32 절 ]   로마서 8 장 31 절 말씀입니다 : “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   우리가 지난 주 수요 예배 때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신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 로마서 8 장 29-30 절 말씀 중심으로만 5 가지로 묵상했었습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하신 일은 (1) 우리를 미리 아셨습니다 .   즉 , 하나님께서는 창세 전에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 (2) 우리를 미리 정하셨습니다 .   즉 ,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우리를 택하셨습니다 , (3)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 (4) 우리를 의롭다하셨습니다 ( 칭의 ), (5) 우리를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   오늘은 원래 로마서 8 장 26-28 절 말씀 중심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신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를 묵상해야 하지만 어려움이 있어서 짧게 생각하고 오늘 본문인 로마서 8 장 32 절을 묵상하고자 합니다 :   첫째로 ,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하시는 일은 성도인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십니다 .   로마서 8 장 26 절 말씀입니다 : “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 현대인의 성경 ) “ 성령님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주십니다 .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될지 모를 때 성령님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십니다 ”].   성자 ...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 기도를 응답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   기도를   응답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   정의를 실현해야 할 목사와 장로들이 선을 미워하고 악을 좋아하면서 아무리 하나님께 부르짖는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 기도를 응답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   우리가 악을 행하였으므로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외면하실 것입니다 ( 참고 : 미가 3:1-4, 현대인의 성경 ).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인 것처럼 ( 야고보서 2:17) 행함이 없는 기도는 죽은 기도입니다 .

나라의 지도자들은 정의를 실현해야 할 사람들인데 ...

나라의 지도자들은 정의를 실현해야 할 사람들인데 ... 나라의 지도자들은 정의를 실현해야 할 사람들인데 만일 그들이 선을 미워하고 악을 좋아하고 있다면 시민들은 얼마나 고통을 당하겠습니까 ?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   교회의 지도자들인 가르치는 장로 (Teaching Elder, TE) 인 목사와 치리하는 장로 (Ruling Elder, RE) 가 선을 미워하고 악을 좋아하므로 정의를 실현하지 않고 있다면 그 교회의 교인들은 얼마나 상처를 입고 고통을 당하겠습니까 ?   나라나 교회의 문제는 지도자들인 우리입니다 ( 참고 : 미가 3:1-3, 현대인의 성경 ).

교회의 분쟁의 원인과 주님이 주시는 기회

이번 주 수요 예배 때와 오늘 토요 새벽기도회 때 "분쟁은 기회입니다"란 제목 아래 로마서 12장 16절 말씀 중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현대인의 성경)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교만한 마음을 품지 말고 낮고 천한 사람들의 벗이 되십시오. 스스로 잘난 체해서는 안 됩니다"]. 저는 선포한 그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금 생각하면서 교회의 분쟁의 원인과 그 분쟁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무슨 기회인지를 좀 다시금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교회의 분쟁의 큰 원인은 우리의 교만함과 미련함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분쟁은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교만함과 미련함을 들춰내시고 깨닫게 하시고 회개케 하시사 주님 앞에서 겸손하고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으로 세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교회의 분쟁의 제일 큰 원인은 당회(session)[가르치는 장로(Teaching Elder인 목사)와 치리하는 장로(Rulering Elder)인 장로]가 주님 안에서 한(같은) 마음과 한(같은) 사랑과 한(같은) 뜻을 품지 못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참고: 빌립보서 2:2). 특히 목사나 장로나 아니면 목사와 장로가 다 교만하든지 또한/또는 미련하면 당회의 분쟁은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교회의 분쟁의 또 다른 원인은 집사회(Deacon Board)가 교만한 마음을 품고 미련하게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참고: 저희 교회가 소속되 있는 Presbyterian Church of America (PCA)에는 당회와 집사회만 있습니다. 권사나 서리 집사가 없습니다. 그리고 제직회도 없습니다]. 특히 집사회 안에서 교만하고 미련한 사람이 스스로 지혜롭다고 생각하고 불순한 동기로 잘못된 목적을 이루려고 자기 마음대로 고집스럽게 말하고 행동할 때 교회의 분열을 가지고 올 수도 있겠지만 집사회와 당회와의 갈...

부모의 의무

  부모의 의무 오늘 토요일 새벽기도회 때 로마서 12장 16절 말씀 중심으로 "분쟁은 기회입니다"란 제목 아래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면서 자녀 양육에 관하여 부모의 의무에 대해서 여러모로 적용을 해 보았습니다. 그 부모의 의무에 대해서 이렇게 다시금 생각해 보면서 글을 적어내려갑니다: 저희 부부가 세 자녀들의 부모가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 말은 저희 부부는 세 자녀들의 부모될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저희 부부에게 귀한 생명들(자녀들)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희 자녀들로 하여금 저희에게 은혜를 받게 하고 계십니다. 그 말은 저의 경우 세 자녀들의 아빠로서 그들에게 잘못하고 죄를 범한 것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제 세 자녀들은 저에게 쓰라림(bitterness)이라 원망(resentment)이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요 기적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자녀들에게 은혜와 용서와 사랑을 받는 아빠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아내와 결혼한 후 하나님께 은혜의 선물로 첫째 아기 주영(Charis)이를 선물로 받기 전에 제가 사랑하는 아내에게 제 3자인 우리 자녀로 하여금 우리 부부 관계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분명한) 경계선[(clear) boundary]을 긎자고 권면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기 주영이가 질병을 가지고 태어나는 바람에 저희 부부는 그녀와의 분명한 경계선을 그을 수가 없이 그녀에게 푹 빠져버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주영이가 제 품 안에서 죽은 후 하나님께서는 딜런(하나님의 회복의 사랑 경험), 예리(하나님의 풍성한 사랑 경험), 그리고 예은[Karis(죽은 첫째 아기 주영이의 영어 이름과 같은 의미("은혜")의 이름임]('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라고 고백케 하셨음)이를 저희 부부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런데 저희 부부는 세 자녀들을 양육하면서 참 많이 다투었던 것 같습니다. 그 말은 저희 부부는 세 자녀들로 하여금 저희 ...

"할 수 있는 일을 할 때"

  " 할 수 있는 일을 할 때 백영옥 소설가 영화 ‘타이타닉’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주인공들의 사랑이 아니었다. 대탈출의 아비규환 속에서도 끝까지 배에 남아 연주를 멈추지 않던 연주자들이었다. 실제 이런 일은 1992년 20만명의 희생자를 낸 보스니아 분쟁에서도 일어났다. 총알이 빗발치던 전쟁터에 덥수룩한 수염의 한 남자가 가방을 든 채 나타났다. 빵을 사기 위해 모인 사람들 머리 위로 폭격이 가해진 다음 날이었다. 남자의 이름은 베드란 스마일로비치, 그가 가방에서 꺼낸 건 첼로였다. 사라예보 관현악단의 수석 첼리스트였던 그는 전쟁과 가장 어울리지 않는 연미복 차림으로 아다지오 G단조를 연주했다. 연주는 같은 시각 같은 자리에서 22일간 이어졌다. 빵가게 폭격으로 사망한 22명 희생자의 숫자와 동일했다. 놀라운 건 죽은 자를 위한 위로였던 연주가 산 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발포 명령에도 세르비아 점령군 중 누구도 그의 머리에 직접 총을 겨누지 않았다. 긴급한 수술실, 배를 열자 온 장기에 퍼진 암세포를 발견한 외과 의사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 수술은 크게 의미가 없다. 안타깝지만 수술을 중단해야 한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깨고 그가 수술을 시작한다. “밥은 먹게 해드려야지”라는 말이 수술의 이유였다. 하지현 책 ‘꾸준히, 오래, 지치지 않고’에서 이 장면을 읽었을 때 먹먹해졌다. 상황이 얼마나 나쁘든 지금 할 수 있는 일, 해결 가능한 문제에 최선을 다하는 게 오랜 임상 경험을 가진 그의 직업 윤리였을 것이란 문장이 마음에 남았기 때문이다. 사라예보 시민으로서 그저 다른 사람들처럼 음악가인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이라는 스마일로비치의 말처럼,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할 때 기적은 선물처럼 찾아온다. 그 일이 꼭 대단한 일일 필요는 없다. 뒷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주고, 집 앞에 쌓인 눈을 치우는 행동만으로 세계는 조금씩 변한다. 기적은 죽은 나무에 핀 꽃이 아니다. 진짜 기적은 절망의 그날에...

고용인과 고용주의 의무 (3)

고용인과 고용주의 의무 (3)     어떻게 고용인의 고용주에게 순종해야 합니까 ?   3 가지로 묵상하고자 합니다 : (1 ) 고용인은 고용주가 지켜보고 있을 때만 열심히 또는 부지런히 일하면 안 됩니다 .   ( 골 3:22 상 )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 . ”   여기서 “눈가림” (eyeservice) “주인 눈앞에서만 일함”입니다 .   고용인은 그의 주인인 고용주 눈앞에서만 일하는 이유는 고용주에게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것을 의도적으로 보이므로 주인을 기쁘게 하고 또한 그에게 칭찬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   그러다가 고용주가 더 이상 자기를 보지 않거나 볼 수가 없을 때에는 열심히 일하지 않습니다 .   직장에서 직장인이 자기 상관을 기쁘게 하려고 할 때 그 상관의 비위를 맞추면서 아부하고 아첨하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그러다보면 그 직장인은 상관을 향한 자신의 솔직한 ( 미운 ) 감정도 숨길 ( 감출 )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 참고 : 잠 26:24).   그러면 교만한 상관은 그 직장인의 아첨에 넘어가기가 쉽습니다 .   그리고 그 직장인은 자기 상관이 없는 곳에서 친한 동료 직장인 ( 들 ) 에게 상관에 대한 자신의 미운 감정이든 불만이든 불평하며 원망의 소리를 낼 위험이 많을 것입니다 .

주간 짧은 말씀 묵상 (2024년 9월 23-27일)

주간 짧은 말씀 묵상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 ( 일 ) 는 불순종했었던 요나 선지자를 큰 물고기 뱃속에서 기도케 하시사 하나님의 말씀이 두 번째로 임했을 때 그로 하여금 순종케 하시사 그가 전한 “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 는 외침을 듣고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하되 짐승까지도 물도 마시지 못하게 하여 결국 니느웨 왕부터해서 모든 사람들로하여금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나게 하시사 진심으로 회개케 하신 것입니다 ( 요나 3 장 ).   저는 이 말씀을 제 가정과 섬기고 있는 승리장로교회에 적용할 때 한 가정의 가장이요 주님의 교회인 승리장로교회의 담임 목사로서 저부터 하나님의 놀라운 회개의 역사 ( 일 ) 을 경험하고 싶습니다 .   제가 성령의 검이요 ( 에베소서 6:17) 방망이와 불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 ( 예레미야 23:29) 을 계속해서 듣고 ( 받고 ),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강력한 역사 ( 일 ) 로 말미암아 계속해서 제 양심에 찔린바가 되고 ( 참고 : 사무엘상 24:5; 사무엘하 24:10; 사도행전 2:37), 제 강퍅한 마음이 부서지고 냉랭한 마음이 녹아내리므로 말미암아 진심으로 저와 우리 ( 가정 및 교회 ) 의 죄를 뉘우치고 모든 죄를 계속해서 버리길 기원합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회개의 메시지 ( 말씀 ) 를 듣게 하시사 모두 회개하는 마음과 진심으로 하나님께 회개 기도케 하시므로 말미암아 우리 모두가 우리의 죄를 뉘우치고 모든 악을 버리는 신앙 생활을 하게 하여 주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 참고 : 요나 3 장 , 특히 5 절과 8 절과 10 절 , 현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