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말씀 묵상
고부갈등을 겪고 있는 가정의 믿는 남편은 사랑하는 아내를 위하여 자신의 믿는 어머님의 말씀조차도 주님 밖에서라면 불순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참고: 에베소서 6:1).
남편은 자신의 아내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신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사랑하며 또한 자신의 몸과 같이 사랑해야
함과 동시에 자녀로서 자신의 어머님을 주님 안에서 순종하며 공경해야 합니다(에베소서 5:25, 28, 33; 6:1-2).
그런데 만일 남편이 아내를 사랑함과 동시에 어머님을 공경하여 어머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할 때 자신의 아내와
자신의 어머님이 갈등(고부갈등)이 있으면 남편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아내를 사랑하기에 어머님의
말씀에 불순종해야 하나요 아니면 어머님을 공경하기에 어머님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아내의 마음을 더 힘들게 할 수밖에 없는 것인가요? 솔로몬이 두 여인의 갈등 속에서 심리하여 바르게 판결을 내린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합니다(열왕기상 3:16-28).
과연 고부갈등을 겪고 있는 아내를 사랑함에 있어서 그 역경과 고통을 통해서라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녀늘 지혜롭게 잘
양육하여 그 고부갈등의 위기를 통해 사랑하는 아내를 거룩하고 흠이 없는 영광스러운 아내로 세우고자 하는 믿음의 남편이 몇명이나 될까요? (참고:
에베소서 5:25-27)
남편에게 있어서 우선순위는 자신의 아내이지 자신의 어머님이 아닙니다. 남편은 고부갈등을
겪고 있는 자신의 아내를 자신의 어머님으로부터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에베소서
5:29).
지혜로운 아내는 주님께 순종하듯 남편에게 순종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남편으로 하여금 시어머님에게 주님 안에서 순종하도록
도와줍니다(에베소서 5:22; 6:1; 창세기 2:20).
미련한 아내는 주님께 순종한다고 하면서 남편에게 불순종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남편으로 하여금 시어머님에게 불순종하게
만듭니다(참고: 에베소서
5:22; 6:1).
"네 부모를 공경하라"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함에 있어서 당신의 아내를 사랑하기보다
오히려 마음을 힘들게 하고 아프게 하여 눈물까지 흘리게 한다면 당신은 남편으로서 어떻게 하실 것입니까? (에베소서 5:25-29, 33; 6:2, 현대인의 성경)
우리 부모들은 자녀의 감정을 건드려 화나게 하지 말고 주님의 훈계와 가르침으로 잘 양육해야 하는데 자녀의 감정조차도
잘 모르고 설상 조금 안다해도 자녀의 감정과 어떻게 연결해야 할지도 몰라 자녀의 감정을 화나게 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니 화난 자녀에게
아무리 주님의 훈계와 가르침으로 말을 해보았자 제대로 양육이 되겠습니까? ㅠ (에베소서 6:4, 현대인의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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