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족한 하나님의 은혜로 부족한 것을 채워주는 삶
“하나님은 여러분이 모든 일에 항상 풍족하여 선한
일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여러분에게 모든 은혜를 넘치게 주실 수 있습니다”(고린도후서 9장 8절, 현대인의 성경).
지난 주 금요일에 한 선배 목사님이 동문 목사님들의 카카오톡 방에 이러한 글을 올렸습니다: ‘엘에이 시티(Los Angeles city) (카운티가 아닌) 안에서만 한인 교회가 108개가 문을 닫았고 미주 전역 한인들의 30만 명이 교회를 떠나고 ... 한국은 만개의 교회가 문을 닫고, 목회자는 너무 많은 가운데 목회지는 너무 없고
... 이 시대가 참으로 어려운 시대 ... 코로나 이후의 한인 교회는....’ 이 선배 목사님의 말씀대로 이 시대가 참으로 어려운 시대이기에 많은 목회자들과 많은 성도님들 및 많은 교회가 어려움 가운데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오늘 본문 고린도후서 9장 8절 말씀의 문맥을 보면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8장부터 9장까지 이어서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헌금에
대한 권면을 하고 있습니다. 그 헌금은
구제 헌금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심한 기근으로 인해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들이 몹시 궁핍한 가운데 있었기에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도 구제 헌금을
모금하여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들을 돕고자했기 때문입니다[“성도들을 돕는 일”(9:1, 현대인의 성경)]. 어머니
교회라고 말할 수 있는 예루살렘 교회의 유대인 성도들에게 영적으로 빚진 고린도 교회의 이방인 성도들은 사도 바울의 권면대로 구제 헌금을 모금하여
재정적으로 예루살렘 교회의 유대인 성도들을 돕고자 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돕는 일은 (예루살렘 교회의 궁핍한) 성도들의 부족한 것을 채워주고자 한 것입니다(12절, 현대인의 성경).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써내려가면서 고린도후서 8장에 이어서 9장에 와서도 그 구제 헌금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그 헌금을 위해 고린도 교회에 보낼 사역자들이 도착하기 전에 미리 준비해 둘 것을
권면했습니다. 성경 고린도후서
9장 3절 현대인의 성경입니다: “그리고 내가
형제들을 보내는 것은 우리가 이 일에 대해서 여러분을 자랑한 것이 헛되지 않고 내가 말할 때로 여러분이 헌금을 미리 준비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저는 오늘 이 고린도후서 9장 8절 말씀 중심으로 “풍족한 하나님의 은혜로 부족한
것을 채워주는 삶”이란 제목 아래 한 3가지 교훈을 받아 우리 삶 속에
적용하고자 합니다:
첫째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모든 은혜를 넘치게 주시는 목적은 우리로 하여금 모든 일에 항상 풍족하여 선한 일을 많이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성경 고린도후서 9장 8절 현대인의 성경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모든 일에 항상 풍족하여 선한 일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여러분에게 모든 은혜를 넘치게 주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모든 은혜를 넘치게 주시는 목적은 우리로
하여금 모든 일에 항상 풍족하여 선한 일을 많이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미리 준비해서(3, 5절, 현대인의 성경) 기쁜 마음으로 헌금을 내고(7절, 현대인의 성경) 또한 후하게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는
선한 일에 힘을 써야 합니다(9절, 현대인의 성경). 그러한 의로운 행위는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9절, 현대인의 성경). 성경 디모데전서 6장
17-18절 현대인의 성경입니다: “그대는 이 세상의 부자들에게 교만하거나 곧 없어질
재물에 희망을 두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희망을 두라고 가르치시오.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넘치게 주셔서
누리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선을
행하고 선한 일에 부요하며 나눠 주기를 좋아하고 남의 어려움을 깊이 동정하는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시오.” 이 말씀대로 우리는 교만하지 말고 없어질 재물에 희망을 두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희망을 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모든 것을 넘치게 주셔서 누리게 하실 때 우리는 그 넘치는 모든 은혜로(고후9:8, 현대인의 성경) 선을 행하고 선한 일에 부요해야
합니다(딤전6:18, 현대인의 성경). 우리는 나눠 주기를 좋아하고 남의 어려움을 깊이 동정하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18절, 현대인의 성경). 그래서 우리는 돕는 일을 하여 성도들의 부족한 것을 채워줘야
합니다(고후9:12, 현대인의 성경). 그러므로 하나님께 대한 감사도 넘치게 해야 합니다(12절, 현대인의 성경).
둘째로, 하나님께서는
농부인 우리에게 뿌릴 씨를 주십니다.
성경 고린도후서 9장 10절 현대인의 성경입니다:
“농부에게 뿌릴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은 여러분에게도 뿌릴 씨를 주시고 자라게 하셔서 여러분이 의의 열매를 더
많이 맺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농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농부인 우리에게
뿌릴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농부로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뿌릴 씨를 부지런히 뿌리고 심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씨를 부지런히 뿌리고 심었습니다(고전3:6). 우리도
사도 바울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씨를 부지런히 뿌리고 심어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라. 울면서 씨를 가지고 나가 뿌리는 자는 단을 가지고 기쁨으로 돌아오리라”(시26:5-6,
현대인의 성경). 우리는 기도의 눈물을 흘리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씨를 가지고 나가 뿌려야 합니다. 새찬송가 496장 “새벽부터 우리” 1절 가사입니다: “새벽부터 우리 사랑함으로써
저녁까지 씨를 뿌려봅시다 열매 차차 익어 곡식 거둘 때에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반드시 우리는 하나님의 때에 기쁨으로 거두게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에게 뿌릴 씨를 주시는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고후9:10, 현대인의 성경).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의의 열매를 더 많이 맺게 하실
것입니다(10절, 현대인의 성경). 사도 바울의 고린도전서 3장 6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입니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자라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뿌리고 심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사랑의 눈물과 기도의 눈물을 줘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실 것입니다. 적게 뿌리는 사람은 적게 거두고 많이 뿌리는 사람은 많이
거둔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다(고후9:6, 현대인의 성경).
마지막
셋째로,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은 축복의 헌금이 돼야지 억지 헌금이 되면 아니 됩니다.
성경 고린도후서 9장 5절 현대인의 성경입니다:
“그래서 나는 이 형제들이 먼저 여러분에게 가서 여러분이 전에 약속한 헌금을 미리 준비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미리 준비해야 축복의 헌금이 되고 탐심에
좌우된 억지 헌금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드리는 구제 헌금을 미리 준비해서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축복의
헌금”입니다(5절, 현대인의 성경). 그러나 만일 우리가 아까워하거나 억지로 헌금을 드리던지(7절, 현대인의 성경) 탐심에 좌우되어서 헌금을 드리면
그것은 “억지 헌금”입니다(5절,
현대인의 성경). 우리는 하나님께 이러한 억지 헌금을 드리지 말고 축복의 헌금을 드려야 합니다. 그 축복의 헌금은 (1) 마음에 작정한 대로 드리는 헌금이요(7절, 현대인의 성경),
(2) 미리 준비해서 드리는 헌금이요(3, 5절, 현대인의 성경) (3) 기쁜 마음으로 드리는 헌금입니다(7절, 현대인의 성경). 새찬송가 213장 “나의 생명 드리니” 가사가 생각납니다: (1절)
나의 생명 드리니 주여 받아주셔서 세상 살아갈 동안 찬송하게하소서, (2절)
손과 발을 드리니 주여 받아주셔서 주의 일을 위하여 민첩하게 하소서 (3절)
나의 음성 드리니 주여 받아주셔서 주의 진리 말씀만 전파하게 하소서, (4절)
나의 보화 드리니 주여 받아주셔서 하늘나라 위하여 주 뜻대로 쓰소서, (5절)
나의 시간 드리니 주여 받아주셔서 평생토록 주 위해 봉사하게하소서 아멘.
말씀 묵상을 맺고자 합니다. 힘든 교회들이 많습니다. 힘든 목회자들도 많습니다. 힘든 성도님들도 많습니다. 참 어려운 코로나 바이러스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기 저기 부족한 것이 많은 것을 보고 듣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모든 은혜를 넘치게 주시는 목적은 우리로
하여금 모든 일에 항상 풍족하여 선한 일을 많이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임을 명심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농부인 우리에게 뿌릴 씨를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지런히 씨를 뿌려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은 축복의 헌금이 돼야지 억지 헌금이 되면 아니 됩니다. 우리는 우리 마음에 작정한 대로 헌금을 드리며 미리 준비해서
드리며 또한 기쁜 마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풍족한 하나님의 은혜로 부족한 것을 채워주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와 우리 가정과 우리 교회가 되길 기원합니다.
풍족한 하나님의 은혜로 부족한 것을 채워주는 삶을 살기를 원하는,
제임스 김 나눔
(2022년 3월 16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씨를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으로 뿌리며 선한 일에 힘쓰며 축복의
헌금을 드리는 자가 되길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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